의정부 을선거구 진보신당 유병두 예비후보가 민주통합당 강성종 국회의원의 불출마 선언과 야권연대 제안을 환영했다.
유병두 예비후보는 6일 논평을 통해 "민주통합당 강성종 의원의 결단을 환영하며, 시간이 많지 않다. 야권단일후보 협상 당장시작하자"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통합당 의정부시을 국회의원 강성종의원은 3월 5일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하며, 야권연대를 통한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선언하였다"며 "진보신당 유병두예비후보는 강성종의원의 결단을 환영하며 그의 뜻을 의정부시을 선거구에서 성과 있게 내놓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 "현재 전국적으로 야당의 지리멸렬과 공천잡음으로 인해 국민들의 여망에도 불구하고 통합된 정서를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다"며 "무조건적인 야권연대도 경계해야 하지만 기득권을 중시하는 수의 논리로 이루려는 야권후보 단일화는 더욱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행스럽게 강의원의 결단을 통해 의정부시을 선거구에서 야3당의 후보단일화를 이루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국민들의 바램에 분명하게 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예비후보는 "진보신당 유병두 예비후보는 당장 의정부시 을선거구에서 야권후보 단일화를 위한 협상을 당장 시작할 것을 제안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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