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도·김영우·김태원·손범규·이세종·홍문종…"교외선, 7호선, 포천 철도, 서울외곽 통행료 인하 등 공통 현안 힘모으겠다"
기사입력 2012-03-28 오후 10:22:00 | 최종수정 2012-03-29 오전 3:34:16
경기북부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국회의원후보 6명이 정책 공조를 천명했다.
김상도(의정부시 갑), 김영우(포천시·연천군), 김태원(고양시 덕양구을), 손범규(고양시 덕양구갑), 이세종(양주시·동두천시), 홍문종(의정부시 을) 후보는 28일 오전 경기도북부청사를 방문해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교외선 재개통과 7호선 연장 등에 대해 정치적 입장을 함께 하기로 결의했다.
이들 6명의 국회의원 후보가 정책 공조에 나선 것은 지역현안 공약인 교외선 재개통과 7호선 연장 등이 고양시와 양주시 의정부시, 포천시 등의 공통 현안이기 때문이다.
정책공조를 통해 유권자에게 설득력과 호소력을 전달하겠다는 전략.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집권여당인 우리 새누리당은 경기북부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 하겠다는 취지로 경기북부 주요현안에 대해 공동기자회견을 갖게 되었다"며 "그동안 지역적으로 이루어져 왔던 현안에 대해 의정부시, 양주·동두천시, 포천시·연천군, 고양시 덕양구 갑·을 후보들이 정책소통를 넘어 공조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이어 "7호선 연장은 경기북부 혈맥인 광역교통망구축에 따른 사안으로 1개 시의 문제가 아니라 의정부와 양주, 포천을 잇는 경기북부 광역교통망 체계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사안"이라며 "교외선 운항재개 및 전철화는‘고양 능곡~대곡~대정~원릉~삼릉~벽제~양주 일영~장흥~송추~의정부’를 잇는 29.9㎞의 노선으로 고양시와 양주시, 그리고 의정부가 함께 공유할 수밖에 없다"정책공조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이어 "'의정부~포천’철도 연장사업은 군사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에 묶여 낙후된 경기북부 개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따라서 함께 할 수 있는 공조틀을 만들고 대선공약화에 나서는 강력한 여당의 힘을 규합해 실천하겠다. 경기북부는 함께 성장하고 함께 발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7호선 의정부 우선 연장 공약을 내걸었다가 양주동두천 통합민주당 정성호 후보의 공격을 받은 홍문종 후보는 "7호선 연장사업은 양주와 포천 연장을 대전제로 하고 있다"며 "장암역~탑석~양주 고읍까지 14.8km을 기본안으로 의정부 우선 연장을 주장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동기자회견을 제안한 양주 동두천 새누리당 이세종 후보는 "이번 정책 공조는 여당인 새누리당 후보만이 가능하다"며 "여당 프리미엄으로 당선 후 공약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새누리 경기북부 “공동의 가치” 실현을 위한 3대 공약, 지역발전연대 공동기자회견
집권여당인 우리 새누리당은 경기북부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 하겠다는 취지로 경기북부 주요현안에 대해 공동기자회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지역적으로 이루어져 왔던 현안에 대해 의정부시, 양주·동두천시, 포천시·연천군, 고양시 덕양구 갑·을 후보들이 정책소통를 넘어 공조에 나섭니다.
7호선 연장은 경기북부 혈맥인 광역교통망구축에 따른 사안으로 1개 시의 문제가 아니라 의정부와 양주, 포천을 잇는 경기북부 광역교통망 체계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사안입니다. 또 교외선 운항재개 및 전철화는 ‘고양 능곡~대곡~대정~원릉~삼릉~벽제~양주 일영~장흥~송추~의정부’를 잇는 29.9㎞의 노선으로 고양시와 양주시, 그리고 의정부가 함께 공유할 수밖에 없는 사안입니다.
한편, ‘의정부~포천’철도 연장사업은 군사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에 묶여 낙후된 경기북부 개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따라서 함께 할 수 있는 공조틀을 만들고 대선공약화에 나서는 강력한 여당의 힘을 규합해 실천하겠습니다. 경기북부는 함께 성장하고 함께 발전해야 합니다.
경기북부 공동의 가치 실현을 위한 3대 공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경기북부 생명선,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경쟁력 강화
ㅇ 경기북부 균형발전 가산점 반영이 된 예비타당성 지침 개정을 추진
ㅇ 혈맥, 7호선 의정부-양주신도시 연장 추진 - 7호선 연장안은 종점인 의정부 장암역에서 양주까지 연결하는 경기북부 숙원사업으로 현재 의 정부 장암역~탑석~양주 고읍까지 14.08㎞를 잇는 3차 안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 - 경기북부 광역교통망구축을 위한 도시철도 7호선 조기개통 필수 - 예타확보 후 7호선 도시철도안를 광역철도로 변경 추진 촉구 - 예타확보 후 <광역철도안>으로 변경, 예산확보 적극 추진 . 광역철도안으로 가면 국비 75%, 도시 17,5%, 시비 7.5%가 됨 . 사례1, 지축-일산신도시를 잇는 일산선도 광역철도안으로 개발 . 사례2, 별내선 도시철도에서 광역철도안으로 개발
ㅇ 교외선(고양 - 양주 - 의정부) 운항 재개 및 전철화 추진 - 경기북부지역을 동서로 잇는 첫 번째 전철망이 될 것임 - 또 남북통일, 대륙철도 시대에 대비한 사업임. - 한편 수송 분담률을 높일 수 있는 정부의 정책적 배려로 추진돼야 - 명품생태 관광도시로의 발돋움을 위한 교외선 전철 개통 추진 필수 - 시민사회와 함께 각종 중첩규제, 개발 억제 철폐 촉구 추진 - 생태적· 문화적 가치 향상으로 관광자원 활성화 되도록 교외선 활용 전철 개통 요구
ㅇ 「의정부 - 포천」 간 철도 연장 추진 -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1~2020) 후반기 추가 검토대상사업으로 반영됨 - 지방자치단체에 부담이 적은 간선철도 유치 추진 - ‘경기북부 균형발전 가산점 반영을 담은 정부의 예비타당성 지침’ 개정안 추진 - 경기도의 철도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 - 경기도에 추진 중인 민자고속도로, 45만평 산업단지와 연계하여 개발 상승효과 기대 - 철도는 고유가 시대를 대비한 녹생성장에 부합하는 교통체계
ㅇ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인하 추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 퇴계원 구간의 요금인하 문제는 개통 때부터 제기되어 왔습니다. 경기남부에 비해 2.5배나 비싼 통행료 인하는 의정부시민뿐 아니라 경기북부주민의 공통된 요구입니다.
- 2009년 8월 한국교통연구원이 통행료 인하 방안을 제시했음에도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았고 국정감사 때마다 개선요구가 있었지만 아직도 그대로임. - 민자사업의 수익이 예상보다 떨어지면 정부가 국민의 혈세로 보상해주지만, 과다 책정된 요금으로 초과 수익이 발생한다면 요금 인하는 단행해야함. -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 통행료를 반드시 인하시켜 의정부시민의 교통부담금을 경감할 것임.
2.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질 좋은 일자리 창출 추진
ㅇ 경기북부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 ㅇ 동두천미군공여지활용특별지원법 처리를 중심으로 한 미군공여지활용 틀별지원 TF팀 구성 및 세부입법 추진 ㅇ 경기북부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IT및 섬유패션 대기업 유치 협력 ㅇ 경기북부 광역교통망 구축을 통한 인프라 및 신속한 물동량 구축강화 ㅇ 중소기업 선진화 지원, 경기북부 거점 도시 구축
3. 교육·복지 특구로서의 경기북부 가치 실현
ㅇ 경기북부 어린이 전문병원 유치 ㅇ 5세 양육수당ㆍ보육비 전계층 지원 ㅇ 국공립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확대 ㅇ 보육교사 처우개선 추진 ㅇ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 ㅇ 경기북부 교육·창업 특구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와 법률 지원 ㅇ 폭력없는 안심학교 사업지원 강화 추진
향후 경기북부 후보간 정책공조를 뛰어넘어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경기북부 공동의 가치 실현을 위한 경기북부 국회의원 TF팀을 구성, 경기북부공동 가치를 극대화시켜 도시 경쟁력을 강화시키겠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새누리당 대선공약으로 추진, 더불어 함께 동반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경기북부 발전을 이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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