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의원(무소속)이 전국적인 지역 단위 조직화에 본격 나선가운데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지역조직인 의정부 '내일포럼' 창립발기대회가 곧 개최된다.
'(가칭)안철수를 지지하는 의정부시민모임'과 안철수 의원의 공식팬클럽인 '안철수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안사모')' 경기북부지역 회원들은 의정부지역 활성화를 위해 공식모임 열고 오는 10월 중 발기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의정부 '내일포럼' 발기에는 회원 수십명과 안철수의 새정치를 지지하거나 관심을 보이는 오피니언리더그룹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내일포럼'을 중심으로 안철수의 가치를 지지하는 지속적인 지역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안철수 의원의 싱크탱크인 청책 네트워크 '내일(이하 내일)'의 의정부시 '실행위원'도 선정된다.
실행위원은 지역별로 산재한 지역포럼과 별도로 앞으로 안 의원과 지지세력이 정치세력화 할때 지역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실행위원은 검증을 통해 공식 직함과 명함을 줌으로써 공개적인 대외 활동과 함께 지지세력의 조직화 작업을 맡도록 한다는 것.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경기도 실행위원 황인규씨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안철수 신당이 출범해 지역에 후보가 나오면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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