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문화코드 와인(wine)이 눈과 입을 사로잡는 것을 뛰어넘어 색다른 여행으로 거듭나고 있다.
와인은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인류와 역사를 함께 해 온 문화코드로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와인은 에티켓, 비즈니스, 협상 등의 주요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더욱 각광받고 있다.
자격증 취득을 통해 창업 및 재취업 기회가 될 수 있는 소믈리에(Sommelier)는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책임지는 사람을 말하는데 와인맛과 조리법의 특성 등 와인지식에 해박해야하고 나아가 서비스적인 마인드도 갖춰야 한다.
초하여행도서관은 “세계문화의 이해와 와인기행”을 주제로 “소믈리에 자격증취득과정”을 오는 1월 17일 개설한다. 소믈리에 자격증취득과정은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인원은 25명이다. 지난해 12월 초부터 접수가 시작되어 1월16(목)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수업은 1월 17일~04월 25일까지 총 15주 과정이다. 커리큘럼은 와인학개론, 와인과 생활, 세계의 와인 주요생산지인 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포르투갈의 구대륙 와인과 미국∙캐나다∙칠레∙아르헨티나∙호주∙뉴질랜드∙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신대륙의 와인 tasting, 호텔 와인레스토랑 현장체험, 와인문화와 산업 등에 대한 내용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초하여행도서관 윤양희과장은 “초하여행도서관의 소믈리에 자격증 취득과정은 의정부시의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자격증 취득 및 직업능력개발을 통한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도모하고 있다”며 “평소 소믈리에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많은 시민들이 소믈리에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의 장소는 의정부시 초하여행도서관이며 교육비는 39만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070-8774-8300 또는 http://cafe.naver.com/tourrary 하면 된다.
한편 초하여행도서관은 지난해 ‘소믈리에 자격증 취득과정’ 1기를 모집해 운영하였으며, 수업에 참가한 25명의 수료생 중 15명이 미국호텔업협회(AHLA)에서 실시하는 자격증 취득시험에 응시해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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