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형덕 동두천시장 예비후보>
국민의힘 박형덕 동두천시장 선거 예비후보가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경제시장 이미지를 강조했다.
국민의힘 박형덕 동두천시장 예비후보는 3월 30일 동두천시청 기자실에서 열린 출마 선언을 통해 "동두천의 청장년 층이 일자리를 위해 빠져나가면서 인구가 감소되고 있다"라며 "동두천에 양질의 일자리를 가지고 올 경제시장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동두천의 새로운 발전과 시민이 더 행복한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선거에 나서게 되었다"라고 출마 이유를 피력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15년 동안 정체되어 있는 동두천을 바라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라며 "왜 고향을 등지고 떠냐야 하는지, 왜 우정과 애정은 사라졌는지 애통하고 비통했다"라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어 "2018년 말 9만 6천여 명에서 2021년 말 9만 3천여 명으로 약 2천8백여 명이 이 지역을 떠나고 인구가 감소되었다"라며 "특히 감소 인구 중 20, 30, 40대 인구가 96.8%에 해당되면서 교육 및 경제 활동인구의 현격한 감소로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인구 유출의 주된 원인 중 교육환경 개선이 절실히 시급하다"라며 "교육, 복지, 경제, 문화가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열정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또 "시민 여러분께서 지역의 통장에서 시의원, 경기도의원으로 세워 주실 때에는 개인이 아닌 지역과 시민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라는 명령이었다"라며 "시원하고 유쾌한 3대가 행복한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뛰고 또 뛰겠다"라고 다짐했다.
그는 최영덕 동두천 시장의 지난 4년 시정 평가에 대해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좋은 일자리가 없어 청장년 층이 도시를 떠나는 경제적으로 열악한 상황이었다"라고 경제 정책 부재를 꼬집었다.
박형덕 예비후보는 6대 동두천시의회 의장, 5대 동두천시의회 부의장, 경기도의회 제1연장위원장,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 및 문화관광위원회 간사를 역임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동두천, 연천 총괄 선거대책본부장을 역임했다.
2018년 자유한국당 동두천시장 후보에 출마했으며 이번이 두 번째 도전이다.
주요 공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노인 및 사회적 약자 복지 확대, GTX-C노선 연장 추진과 상패동 국가산업단지 30만 평 조기 추진,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국가 주도 개발, 재생병원 조기 개원 및 의대 설립 추진, 노인회관 건립, 장애인 힐링센터 운영, 청소년 지원사업 확대, 청년 창업시설 발굴 및 지원 확대, 문화예술의 전당 건립, 반려견 테마파크 조성 및 도시계획시설 재정비 등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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