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청회 미래통합당 가평·포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6일 포천-화도 수도권순환고속도로 건설과 국도·국지도 재정비를 통한 교통망 정비를 교통공약으로 발표했다.
허 예비후보는 포천-화도 수도권순환고속도로 건설을 조속히 추진해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을 향상하고 가평 포천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또 포천-화도 수도권순환고속도로 중간에 ‘수동면’을 경유하게 되는데, 수동~청평 국지도 98호선 확포장 공사를 추진해 청평에서 수도권순환고속도로의 이용을 용이하게 할 계획이다.
포천-화도 수도권순환고속도로와 수동~청평 국지도 98호선 확포장 공사가 마무리되면 청평에서 포천, 인천공항, 서울도심, 강원도까지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허 예비후보는 가평군 일대의 국도와 국지도 재정비를 통한 교통망 정비도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많은 관광수요로 교통망 확충이 시급하나 아직 도로, 철도의 접근성이 미흡하다는 점이 지속적으로 지적되고 있다.
허 예비후보는 북면~가평~청평을 잇는 75번 국도와 마장~북면~목동을 잇는 75번 국도, 양평 옥천~가평 설악 37번 국도 그리고 국지도 86호선 양평 서종~가평 설악 개량사업 등을 국도·국지도중장기계획에 포함시켜 조속히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한다.
허 예비후보는 “지역 내 도로망 정비는 지역발전에 대단히 중요한 요인”이라면서, “앞으로 가평지역의 도로망을 확대 조정해 서울과 인천공항, 남부지역과의 연결 및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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