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선 예비후보(성남시의원 성남시하선거구, 바른미래당)는 27일, 행정과 치안업무를 담당하는 선거구내 주민센터와 관할 파출소를 방문하여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담당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아울러 성남시의원 출마의 소견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서 후보는 “2013년도 성남시 예산 2조 1,222억 3천8백만 원을 결정하는 임시회의에서 다수당이 본 회의장 출석거부로 파행을 거듭하다 준예산 사태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시민 피해와 시정 혼란이 발생했었다“라고 말했다.
서 후보는 성남시에서 발생한 지방정부 초유의 준예산 사태로 인해 주민센터 프로그램 중단, 공공근로사업 중단, 임대주택공동전기료 보조금 중단 등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현안 사업들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었다고 지적하고 이는 극단적 양당체제가 구조적 원인임을 주장했다.
서 후보는 “지방의원 본질을 망각한 체 시민을 불모로 시민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행위는 기초의회에서 뿌리 뽑아야 할 적폐”라고 말하고 이를 해결하게 위해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3당의 진입과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국회의원 정책보좌관 당시 기획재정부 소관 업무를 담당했던 경험을 살려 “시행정부가 시민의 행복을 위해, 예산을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운용토록 견제와 감시, 상생을 위한 균형적 협력의 본분을 다하는 시의원이 되겠다“라며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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