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영대, 지난해 부터 올초까지 의정부에서 뉴타운과 함께 가장 많이 오르내렸던 이름 석자다.
또 의정부시청 공무원들에게 요주의 1호(?)로 알려진 이름이다.
한편에선 '투쟁가' 내지 '시민 운동가', 한쪽에선 '데모꾼', '정치꾼' 등 찬사와 비판이 극명하게 극단적으로 공존하지만 '목영대'라는 이름 석자는 의정부시 시민운동의 산 증인으로 역사 한편을 화끈하게 장식하고 있다.
찬사와 비난을 동시에 받고 있는 뉴타운 반대운동의 선봉장 진보신당의 목영대 후보가 유권자의 3분의 1이 거주하는 가능뉴타운이 있는 의정부 갑선거구에서 국회의원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의정부시의 수 많은 선거에 얼굴을 내밀었지만 번번히 고배를 마셨다. 특수한 정치환경을 가지고 있는 경기북부에 진보 정치를 알리는 홍보 역할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선거는 다르다. 그의 등장에 의정부 갑선거구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모두 긴장하는 분위기다.
목영대 후보의 득표율을 놓고 정치적 셈법이 치열하다.
뉴타운 반대세력의 돌발 변수가 선거에서 어떤 방식으로 파괴력을 발휘할지 예측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악'과 '오기'만 있을 것 같은 그도 어린시절은 꿈 많은 문학소년이었다.
목 후보는 1963년 1월 20일 동두천시의 작은 시골마을 송내리 안골에서 2남1녀의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사람들과 어울려 노는 것과 책 읽는 것을 좋아했고, 특히 축구를 사랑하던 평범한 소년이었다.
사춘기때 교회에서 학생회장을 맡아 신앙생활도 열심히 했으며 그 영향으로 어릴적 꿈은 목사였다.
그는 함석헌의 ‘뜻으로 본 한국역사’ 읽고 감명을 받아 민중신학과 사회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된다.
목 후보를 '투쟁'과 '노동운동'에 투신하게 한 계기는 광주민중항쟁이다.
그의 젊은 피는 엄혹한 군부독재시절 광주민중항쟁으로 뜨거웠던 81년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게 했다.
목 후보는 젊은 시설 민주화의 홍역을 톡톡히 치른다.
그해 3월 성균관대학교 독어독문학과에 입학해 광주항쟁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학내 시위를 주도하다가 구속 수감, 학교에서도 제적당하는 시련을 겪는다.
8개월간 옥고를 치르고 출소 한 그는 본격적으로 노동운동에 뛰어든다.
경기도 전역에서 노동조합 결성을 주도하고 해고되기를 반복하면서 노동현장을 누빈다.
노동운동가로 입지를 굳힌 목 후보는 1988년 의정부에 경기북부 최초로 ‘노동상담소'를 개설한다.
이어 1989년 그의 정치적 동지이자 배우자인 진보신당 경기도당 최혜영 사무처장과 부부의 연을 맺으며 평온한 일상의 즐거움을 맛본다.
하지만 그에게 허락된 평온은 잠시. 결혼 후에도 그에게 꼬리표 처럼 따라다니던 가난이라는 현실과 비주류라는 소외감은 매우 혹독했다. 이 시절 전세보증금을 빼서 상담소를 운영할 정도로 생활고에 시달리게 된다.
이런 시련은 목 후보의 정신을 물질앞에서 초연 할 수 있도록 더 강하게 담금질하는 계기가 된다.
그는 1997년 민주화투쟁을 함께 했던 동지들이 출세를 위해 하나 둘씩 보수정당으로 들어갈 때도 '헝그리 정신'을 버리지 않고 '국민승리 21' 경기북부지부 공동대표로 본격적인 지역 활동에 나선다.
1998년 6월 지방자치선거에서 시민후보로 의정부2동 시의원에 출마해 12.8%를 득표한다. 당시 처녀 출전에 생소한 진보정당 후보에도 불구, 예상 밖의 득표율을 올려 주변을 놀라게 한다.
지방선거 이후에는 1999년 환경운동연합 감사로 환경운동에도 매진한다.
환경단체 경험은 지난 2003년 장암동 폐기물(쓰레기)소각장 다이옥신 초과배출 및 소각장 노동자 대량해고와 부실시공의 문제 해결과정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당시 시민단체가 공동대책기구를 꾸려 의정부시장을 고소 고발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면서 이후 의정부시를 거쳐가는 역대 시장들과 악연을 맺는 출발점을 만든다.
이후 민주노동당이 분당되면서 진보신당을 창당, 지난 4.9총선에서 3.85%의 저조한 득표율을 기록하며 고난의 행군은 계속 이어진다.
지난 2008년 의정부장애인차별철폐연대 조직, 지난 2009년 울산 조승수 의원 입법지원단장을 거쳐 잠시 지역을 떠났다가 지난 2010년 부터 의정부시 금의, 가능지구 뉴타운 반대운동 리더로 등장한다.
그의 2년에 걸친 뉴타운 반대운동은 부동산 불경기와 맞물려 주민투표로 이어졌고 의정부뉴타운 15개 구역중 13개구역이 계획 취소내지 구역해제가 되는 성과를 낸다.
목 후보는 뉴타운 운동의 성과가 이번 국회의원 선거까지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유권자들은 평생을 '투쟁'과 '노동·시민·서민 운동'에 헌신한 뼈속까지 진짜 진보인 목영대 후보에게 어떤 후한 점수를 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유권자들에게 후보님을 어필한다면(자기소개 내지 출마의 변)
19대 총선에 출마하는 예비후보 목영대입니다. 잘못된 뉴타운 재개발 때문에 얼마나 고통스러우십니까? 불안정한 일자리와 서민복지축소로 얼마나 살기 힘드십니까?
서민들의 가계부채가 2011년 3분기에 1,071조원으로 GDP대비 86%에 육박하고 있으며 이자부담 때문에 고통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사교육비, 대학등록금, 자녀양육비와 의료비 증가로 지금 대한민국 가계는 너무나 어려운 지경입니다.
서민경제는 이렇게 어렵고 고단한데 지난 4년간 정치는 실종되고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의 부자감세조치와 4대강사업 등 토건사업으로 인해 빚만 잔뜩 늘어나고 말았습니다. 쓸곳은 많은데 예산이 부족해서 정작 기본적으로 지출해야할 재정지출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불안정한 일자리 고통, 물가 인상으로 실질소득도 추락하고 있습니다.
반 한나라당 민심에 편승해 실력도 없이 여론을 등에 업은 민주통합당은 야당다운 모습은 실종되고 여당과 손잡고 한미FTA를 통과시켰고, 비정규양산법을 만들어낸 장본인 이기도 합니다. 다시 민주당이 다수가되어도 서민들의 고통은 변함없을 것입니다. 특히 의정부는 이미 민주당 지방단체장을 선출했어도 무엇하나 제대로 바뀐게 없습니다.
뉴타운 재개발과 같은 토목건축 사업은 경제위기로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실패로 판명이 났습니다. 주민의 삶은 외면하고 겉만 화려한 개발은 주민들에게 파탄과 고통뿐이라는 것이 증명되고 있습니다.
지난 18대 총선에서 뉴타운 재개발을 적극추진 하겠다는 현직 의원과 후보들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찬성과 반대주민사이에서 눈치나 보고 절묘하게 양다리를 걸쳐온 정치인들에게 신물나지 않으십니까? 정치적 소신도 강단도 없는 인물보다는 주민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온 몸으로 호흡하는 정치인이 아쉽지 않으셨습니까? 이제 부자정치 끝장내고 뉴타운 재개발 같은 주민재산 파탄내는 토건개발 정책을 막아낼 정치인으로 대표선수를 교체합시다.
저는 25년간 노동, 복지 장애인 교육 환경 주거운동을 해왔고 서민들의 눈물과 희망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의정부에서 바닥정치를 25년간 했습니다. 88년 노동조합 만드는 것도 불법 취급하던 시절 의정부에서 노동상담소를 만들어 노동자들의 권리확보를 위해 싸웠고, 지금은 모두가 무상급식이 당연하다고 하지만 2003년 학교급식 경기도 조례를 만들기 위해 7,000명의 주민서명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의정부 임대아파트 임대료 인하운동을 주민들과 함께 했고 ‘나홀로 파산학교’를 열어 과중채무로 벼랑 끝에 선 서민들 2천5백명을 무료상담을 통해 재기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장애인 차별철폐를 위해 시청앞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천막을 치고 싸워 저상버스 등 장애인 이동권과 인권을 위해 노력해왔고 성과도 만들어 내었습니다.
최근 3년동안은 평생 마련한 집과 주거지에서 쫓겨나는 원주민 교체사업인 뉴타운 재개발반대투쟁에 모든 것을 걸고 투쟁해왔고, 결실을 이루었습니다. 뉴타운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 조례도 만들고 중앙정부 차원의 문제해결도 해 왔습니다.
저는 보수정당의 정치인들과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현장에서 늘 서민들과 함께 바닥정치, 현장정치를 해 온 사람입니다. 그들이 뉴타운을 공약으로 내걸고 서민들을 외면할 때 저는 서민과 함께 했습니다. 이제 의정부에는 새로운 인물로 정치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변화의 새바람, 서민정치는, 역시 목영대에게 믿고 맡겨주시기 바랍니다.
▲ 어릴적 부터 현재까지 인생역정과 에피소드, 교훈이나 철학 등을 라이프 스토리 형식으로 소개해 주신다면
81년 대학입학 후 평소 가까웠던 친구가 강제징집 후 군에서 의문사를 당하였다. 목사의 길을 포기하고 인생을 바꾼 계기가 되었다. 친구의 죽음은 더 이상 현실에 안주하는 모범생으로만 있을 수 없었다. 목후보가 정치 사회운동에 뛰어들게 한 결정적인 사건이 었다.
2008년의 일이다. 중도장애로 평생을 중증장애인으로 살아가던 고 박일수님을 만났다. 의정부 지역 곳곳을 다니면서 장애인 편의시설의 개선문제를 조사해 온 사실을 알게되었다.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듣게되면서 부끄럽고 죄스러웠다. 장애인들을 함께 규합하고 장애인 단체를 함께 결성해서 장애인들의 당당한 권리를 찾기위해 한겨울 농성투쟁을 불사하여 마침내 의정부 장애인 콜택시도입 및 활동보조 추가지원등 장애인 이동권확보 성과를 내었다. 고 박일수님을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님께서 못다이룬 꿈을 반드시 이루어 낼 것이다.
▲ 후보님의 정치철학이나 정치적 소신을 소개해 주신다면
현장의 주민속에 답이 있다고 본다. 주민정치를 실현하는 가운데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하고 협력하면 반드시 답을 얻게 된다. 목영대가 이제껏 해온 모든 활동의 중심은 주민이었다.
정치는 거대담론을 주제로 활동하는 것만이 아니라 현장에서 주민들의 눈높이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귀기울여 들어야한다. 투박하고 어눌해도 서민들의 마음속에 진실과 지혜가 있다. 주민이 생활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주체가 되었을 때 비로소 세상이 바뀐다
▲ 후보님이 지금의 정치를 하기까지 도움을 주거나 큰 영향을 준 인물이나 사건을 소개한다면
전태일 열사다. 평화시장 재단사로서 1970년 11월 13일 ‘인간은 기계가 아니다’, ‘근로기준법을 지켜라’를 외치며 분신한 전태일 열사의 삶과 죽음은 목후보가 어떤 삶을 살것인지를 결정한 계기가 되었다.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내놓은 전태일의 나눔과 연대정신은 지난 25년의 삶을 이끌어온 좌표였다.
▲ 의정부시의 현안문제인 경전철 해법을 자세히 설명한다면
전면적인 조사가 우선적으로 실시되어야한다. 우선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초기부터 이용수요를 잘못 예측한 KDI를 비롯한 실무상의 오류와 책임소재를 철저히 가려야 한다. 필요하면 국회차원의 조사(용인경전철, 김해경전철포함)도 병행해야 한다. 둘째, 무리한 사업계획 또는 오류와 조
사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시민들과 문제를 공유하고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셋째, 필요하면 협약을 변경하거나 폐기하고, 넷째, 재정누수로 악성적자사업으로 판명나면 매몰비용을 처리하거나 국가재정으로 인수하는 방안도 마련되어야 한다.
▲ 그동안의 활동이나 업적을 상세하게 설명한다면
① 보상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주민재산 거덜내는 뉴타운사업을 막아내었습니다.(15개 구역 중 13개구역 해제)
② 장애인들의 이동권보장과 활동보조 추가지원을 장애인들과 함께 투쟁하여성과를 이끌어내었습니다.
③ 임대아파트 임차인들의 임대료를 매년 5%인상하는 주택공사(현 LH공사)에 맞서 2년에 5%이내 인상으로 제도 변경하였습니다
④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무료공부방을 개설, 운영했습니다.
⑤ 아이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경기도학교급식조례를 제정하였습니다.
⑥ 진보행정감사로 의정부시 청소행정 비리를 밝혀냈습니다.
⑦ 나홀로 파산학교를 통해 과중채무자를 구제 및 회생 시켰습니다.
▲ 뉴타운이 2개 지역이외에 반대가 25%가 넘었다. 뉴타운 지역은 집값 하락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주민들은 불안해 하고 있다. 뉴타운과 관련한 후보님의 비전이나 대안은?
집값하락 등의 문제는 근거없는 공포심일 뿐이다. 뉴타운 해제지역의 단독 다가구주택은 오히려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뉴타운 지구는 오히려 현지개량과 대안정비 방식을 적용하면 미래의 도시공간구조를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적지이다. 향후 기반시설을 추가적으로 지원하고 주민의 소득수준과 비용부담능력에 맞게 그리고 주민의사에 따라 개발하면 오히려 살고 싶은 동네로 변모할 수 있다.
뉴타운 재개발에 찬성 반대를 떠나 주민들의 불안을 부채질 하고 방치한 정치인이 누구였나 묻고 싶다. 찬반 주민사이에 양다리를 걸치려는 태도는 정치인으로서 자격미달이며 비겁하다.
주거환경관리사업, 마을만들기, 휴먼타운, 두꺼비하우징 거점확산형 주거환경개선사업과 개정된 도시정비법의 가로주택정비사업등을 잘 활용하면 현지에 살면서 골목문화와 역사성을 살릴 수 있다. 문제는 방식이 아니라 정치적인 결단이 필요하다.
▲ 주요 공약에 대한 질문
-정치 분야
①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소환제를 실시하여 국민주권 강화 - 국민 다수의 뜻에 반하는 오만한 의회권력의 횡포와 독단을 방지하고, 국민과 약속을 이행하도록 하는 제도로 대표가 국민의 뜻을 어기거나 대표로서의 윤리적 자격이 문제가 될 경우, 언제든 국민의 손으로 소환될 수 있다는 점을 환기하여 대의기관으로서의 스스로의 자정능력 향상시킬 것 임 / -재보궐선거 원인제공 정당의 후보공천을 금지하고 해당 국고보조금을 환수.
②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의 책임성 강화
의원의 회의참석에 비례하여 세비를 지급하고 1/3 이상 불출석시 국민소환 대상으로 확정하여 국회의원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게 함, 국민을 대표하는 권력기관인 국회의원이라면, 누구나 성실하게 의정활동에 전념하는 풍토를 마련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③ 권력남용 방지
- 대통령 사면권 제한: 대통령의 무차별적 사면권이 대표적 권력남용 사례임. 사면심사위원회 심의 의무화(민간위원 과반 이상), 선거사범 및 뇌물사범 제외
④ 의회 활동에 시민참여를 법제화하여 국민의 참정권 확대 - 국회의원 세비, 선거구 획정, 특별법안 논의에 시민단체와 국민의 참여를 보장함(‘범국민정치개혁협의회’를 국회법에 법제화하여 상설적으로 운영).
⑤ 독일식 정당명부비례대표제 실시
-경제 분야
① 탈 FTA! 호혜와 평등의 세계를 향하여 – 불공정한 한미FTA를 차기 국회에서
② MB감세조치 철회 및 소득세와 법인세율 인상으로 충분한 복지재원확보 – 이명박 정부 시절 이루어진 각종 감세조치를 철회하고 소득세와 법인세 및 종합부동산세 세율을 MB감세 이전인 2008년도 세율로 환원(단 서민과 중소기업 보호를 위해 소득세와 법인세 최저세율구간은 현행세율 유지)
③ 주택대출 국가인수제도로 하우스 푸어 방지 – 무주택자의 주택대출 채권(전월세자금 등)을 우선적으로 주택금융공사를 통해 매입하여 공공대출로 전환
④ 탈삼성! ‘ 삼성공화국’으로 대표되는 재벌체제에서 탈피 – 재벌일가 순환출자 금지 및 출자총액
제한, 지배구조 전면개혁
⑤ 동일가치노동에 동일임금 법제화 및 차별시정제도 실효성 확보
-사회 분야
① 여성이 행복한 사회 모두가 행복한 사회 – 여성 비정규직이 정규직화 및 채용승진에서 차별금지
② 여성경찰, 소방관으로 여성안전센터 설치
③ 어린이집부터 고등학교까지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
④ 중고등학교를 하나로 통합하고 유아교육을 기본학제로 포함(2년의무교육)
⑤ 탈핵! 2030 – 탈핵기본법 제정, 2030년까지 핵발전소 퇴출 에너지 대체 단계적 실행
-문화 분야
① 생활밀착형 지역 공동체 도서관 읍면동에 1개씩 - 생활밀착형 개가식 도서관, 어른과 아이들의 책 놀이터 개념의 도서관을 전국 읍면동에 하나씩 마련.
② 생태문화공동체 네트워크 지원: 아름답고 푸른 우리 마을 만들기 - 공모를 통해 기초단체별로 연 1~2개의 생태문화마을 조성
③ 저소득층 자녀 교재, 교구비(악기) 지원 및 문화바우처 제공
④ 자전거 도로 5천km 확대, 무인 자전거 대여시설 설치
⑤ 금은동 메달 수여 선수 연금 균일화 (장애인대회 메달수여선수도 동일기준화)
-복지 분야
① 건강보험 진료비 상한제로 어떤 질병이라도 1년에 100만원 OK! - 질병에 걸린 환자가 1년동안 지출하는 의료비를 100만원으로 제한하고, 100만원이 넘어가는 의료비는 모두 건강보험에서 지불
② 전국민 고용보험과 산재보험 –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의무화 : 자영업을 지속 할 수 없는 사유가 발생하였을 때, 노동자와 마찬가지로 일정수준의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게 함
③ 청년실업부조 – 미취업청년에게도 고용보험 혜택을 ! - 고용보험 가입자격이 없는 자영업자와 신규실업자(청년)를 대상으로 실업부조를 도입하여 실업자에게 최저임금 90%의 고용연대급여 지급
④ 노인기초연금 – 비정규직을 포함해 연금 미가입 저소득층에게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 / 소득하위 70%기준을 폐지하고, 모든노인에게 기초노령연금을 지급
⑤ 장애인 공정임금제 실시 및 공공버스 100% 저상버스 도입
-지역 분야
① 다세대 연립에 대한 주택관리비 지원하여 주택의 편의성을 증진
② 단독 다가구 다세대주택의 주택개량(주택에너지성능개선) 비용을 지원
③ 동서축의 교외선(의정부~고양)을 급행복선철도 체제로 구축
④ 버스 준공영제도입과 버스노선 전면재조정
⑤ 대규모 점포(SSM) 입점규제 및 영업시간 제한, 의무휴업일수 강화
▲ 위 공약중 주요 지역 개발공약을 자세히 소개해주신 다면 (예산 확보 방안까지 포함)
■ 재래시장 활성화 및 골목상권 복원
– 대형마트 및 기업형 수퍼마켓의 입점규제 강화 및 야간 영업시간제한
- 소매, 음식위주의 전통시장(제일시장)과 생산, 가공, 유통 보완기능을 포함하는 통합적 지원체계의 마련
- 의정부 인근 포천 양주 등의 근거리 농업과 연계하여 유통단계를 축소하는 등(로컬푸드) 영세상인과 농민 의정부 시민이 상생하도록 함
■ 한국형 지역재투자법(Community Reinvestment Act)의 도입으로 대형금융기관의 지역내 저신용자 금융배제자에 대한 금융대출의무화 및 기업대출 확대로 지역경제 살리고 자금의 역외 유출을 조절
■ 반환미군기지 – 캠프레드클라우드(CRC) 안보테마공원이 아닌 탈핵 및 대안에너지 연구집적 시범단지 조성으로 지역내 경제 활성화 도모
▲ 위 공약중 타 후보들과 차별화 될 수 있는 자신만의 공약이나 후보님이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공약은
■ 뉴타운재개발 등 도시정비공약
- 서민재산 파탄내는 전면철거형 뉴타운(도시재정비촉진법) 폐기 및 도시정비법 전면개정
- 주거환경복지사업의 도입으로 전면철거형 도시개발이 아닌 원주민공동체 보호 마을형 재생사업추진
▲ 이번 국회의원선거가 가지는 정치적, 지역적, 개인적 의미는
- 정치적으로는 구태정치 낡은 정치를 심판하는데 의미가 있다. 한미FTA로 국가 경제를 파탄으로 내몬 정치세력이 누구인지를 가를수 있는 기준이다.
- 지역적 의미로는 목영대에게 보내는 지지는 무책임한 개발 공약 뉴타운 재개발로 집주인과 세입자를 파탄으로 내몰려 했던 타운돌이 문희상, 김상도 후보에 대한 준엄한 심판의 의미가 있다.
-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의 정치는 자신의 지위와 개인적 욕심의정치가 판을 주도했다. 목영대는 
지난 25년간 지역과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하면서 현장정치 주민정치가 어떤것인지 실현하게 될 것이다.
▲ 유권자나 언론 등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당부는
돌아보면 지난 25년 엄혹한 시절, 암울했던 시대 순수한 열정과 꿈을 품고 처음 시작했던 현실정치는 너무나 힘겹고 부담되었습니다. 언제나 현실에는 억압받고 고통받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여러차례 선거에 출마했지만 이번처럼 무겁고 편안하게 임하기는 처음입니다. 주민여러분들이 함께 지켜주시고 지난시절 함께 엄동설한에도 폭우에도 끝이 보이지 않던 순간에도 함께 동지적 연대를 보여 주셨던 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더욱 가슴 뜨겁습니다.
이제 분노의 강을 건너고 희망의 언덕을 넘어가겠습니다. 서민정치 25년 밑바닥에서 만난 서민들의 눈물과 긴 시련을 이제 끝장내겠습니다 저의 모은 투혼과 열정 사랑과 진심을 모두 쏟아내고 이번 선거에서 주민들의 살아 숨쉬는 희망과 바램을 반드시 모아내겠습니다.
뉴타운을 막아냈던 그 열정과 진심으로 이번 선거에 마주하고 모든 그릇되고 불의한 힘에 맞서 승리하겠습니다. 서민정치는 역시 목영대 뉴타운을 막아낸 목영대와 함께 새로운 정치 새로은 시대를 열어 갑시다.
광고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