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갑지역 장수봉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예비후보는 2020년 2월 19일 교육문화분야 제1호 공약, '글로벌 수학박물관' 조성을 발표했다.
'글로벌 수학박물관'이 의정부 권역내 미군반환공여지나 국유지(예비군훈련장 또는 기무사부지)에 조성되면 학생들이 평일 방문해 학습할 뿐만이 아니라 주말엔 가족동반 또는 외국인들도 방문하는 세계적인 명소가 될 수 있다.
어려서부터 수학박물관을 드나들면서 지금처럼 골치아픈 수학때문에 수포자(수학 공부 포기한 사람)를 양산하는 문제점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재미있는 수학, 즐기는 수학을 직접 체험활동을 하면서 생활 속의 수학, 수학의 생활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금까지 경기북부는 교육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했지만, '글로벌 수학박물관'이 의정부에 조성되면 경기북부뿐만 아니라 경기도, 전국에서 주목하는 미래세대 인력을 양성하고 선도하는 4차산업혁명의 전진기지이며 미래교육의 메카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수학은 4차산업혁명을 발전시켜 나갈 핵심 교육분야이다. 특히 의정부에 거주하는 젊은 학부모들이 크게 환영할 것이다. 평소 교육분야 개선을 갈망하고 있는 개선욕구를 확실하게 충족할 수 있는 획기적인 교육대안이 될 수 있다.
경기북부에 미래산업 기반이 되는 수학교육의 산실을 의정부에 만들겠다는 '글로벌 수학박물관' 공약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과학기술 미래역량확충과 국가균형발전 취지에도 부합한다.
'글로벌 수학박물관'은 제조업 인프라가 취약한 경기북부에 이렇듯 미래산업을 준비하고 4차산업혁명을 대비하고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결정적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글로벌 수학박물관'은 미국, 독일 그리고 스위스에만 있으며 아시아에 본격적인 수학박물관이 없는 현실이다. 미국의 국립수학박물관이나 독일의 마테마티쿰과 같은 박물관을 벤치마킹하고 제휴를 맺어 상호교류할 예정이다.
'글로벌 수학박물관' 예상 부지면적은 15,000㎡ 규모로, ▲전시공간 부지는 6,000㎡이며, 체험관, 상설전시장, 강의실, 세미나실, 외국수학자등 단기 거주를 위한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서게 되며, ▲나머지 9,000㎡ 부지는 수학조형물과 예술작품을 설치해 공원과 주차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글로벌 수학박물관'은 건물조성 이외에 체계적이며 전문적 운영이 훨씬 더 중요하다. 일명 ‘수학큐레이터’가 수학박물관 체험과 전시 그리고 교육을 주도하는 방식을 채택할 것이다.
정기적인 기획과 국내외 수학전문가들과 교류하면서 국제 수학교육의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대중적인 수학 알리기 이외에 수학영재 캠프도 정기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국내를 넘어 아시아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민에게는 미래교육 제공이라는 명실상부한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에는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경제적 혜택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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