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장미여관' 공연도중 사라(이파니)는 자신의 신곡을 부르며 섹시 춤을 춘다.
관객들은 파니가 추는 섹시춤으로 열광하게 되고 잠시 후 파니는 무대로 내려가 남성관객중에서 마음에 드는 남자를 초이스(?)해 같이 무대로 올라온다.
음악과 춤은 더욱 격렬해지고 남성관객을 향해 파니의 섹시 춤은 절정을 이룬다.
이것이 이파니의 이벤트다.
이벤트를 하는 동안 상상을 초월하는 일들이 벌어진다.
일부 관객은 장난스럽게 파니의 몸을 만지려하지만 허용되지 않는다.
이벤트는 파니만 관객을 터치할 수 있다는 게 공연관계자의 말이다.
주말공연에서도 공연이벤트가 진행되었고, 무대 위로 올라온 남성관객을 대상으로 유혹적인 춤과 노래를 하는 순간, 남성관객이 거의 실신하는 단계까지 가는 일이 벌어지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다.
기획사 관계자는 긴급하게 비상요원을 투입해 응급치료를 하였고 쓰러 졌던관객은 30분이 지나서야 공연을 관람하게 하였다.
사건사고를 대비해 비상요원이 상주하고 있다는 게 기획사의 말이다.
실신했던 관객의 말이다.
“극도로 긴장했던 것 같아요. 난생처음 공연을 보았고, 이파니씨가 유혹하는 춤과 터치를 하는 순간 완전히 정신을 놔 버린 것 같아요”
이번 사건을 전해들은 대다수의 남성관객들은 충분히 그럴 수 있다는 것이 공통된 이야기다.
“이파니의 매혹적인 춤과 터치는 환상 그 자체이며 아찔하다!”
강심장이 아니면 무대에 올라가지 말 것을 사전 공지하고 있다.
기획사는 심장이 약하신 분들은 절대로 무대 위로 올라가지 말라는 문구를 예매처마다 공고할 예정이다.
이파니의 도발적인 춤과 파격적인 장면으로 '가자! 장미여관으로'는 12월 공연표가 없을 정도로 현재 흥행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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