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의왕·과천시위원회가 지난 8일(토) 오후 4시, 의왕새마을금고 고천지점 6층 강당에서 통합 창당대회를 갖고 ‘활기찬 공동체가 살아있는 지역사회’를 위한 첫걸음을 뗐다.
과천시위원회는 지난해 11월 통합 창당을 의결, 황순식 전(前) 의왕시의회 의장을 통합추진위원장으로 지명하고, 지역위원회를 국회의원 지역구와 동일하게 운영하기 위한 의왕, 과천 통합창당을 준비해왔으며, 이날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날 창당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정의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지역위원장 선출을 위한 현장 투표를 진행하였으며, 2부에서는 국민의례, 준비위원회 경과보고, 내빈소개 등 사전 행사와 지역위원회 규약 제정, 위원장과 부위원장, 운영위원 선출이 이어졌다.
초대 의왕과천지역위원장에 선출된 황순식 위원장은 5,6대 의왕시의원으로 의왕시의회 의장을 지냈으며, 이번 21대 총선에서 의왕·과천 지역구 후보로 출마했다. 황 위원장은 수락 연설에서 “활동당원 조직, 총선 승리, 지역정치인 발굴을 통해 의왕, 과천을 미래 정치 1번지로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송치용 경기도당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통합 창당은 의왕, 과천이 하나로 뭉쳐 황순식, 그리고 정의당의 승리를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면서 “의왕과천위원회의 발전과 의왕과천의 황순식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도당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