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희덕 의원(민주노동당, 비례대표)가 3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지난 달 <경실련>의 국감 우수의원 선정된 데 이어, 홍 의원은 이번 '국감 NGO모니터단'의 국감 우수의원으로도 선정되어 의정활동의 진가를 인정받았다.
특히 경실련은 홍희덕 의원에 대해, “일자리․4대강 사업 등 정부 정책에 대한 문제점 지적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책 마련부문에서도 실력을 발휘했다.”며 선정 사유를 밝혔다.
홍희덕 의원은 “국회는 단순한 행정부의 거수기가 아니다.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정부 정책을 바로 잡는 것이 국회의원의 첫 번째 역할.”이라며 소신을 밝혔다.
또 홍 의원은“내년 상반기에 임기가 끝나는 18대의 마지막 국정감사이기 때문에 국정감사 지적이 단순한 문제제기로 끝날 수 있다는 걱정이 컸다”며 “문제 제기 뿐만 아니라 빠른 정책 변화까지 챙기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일자리 정책, 수변구역 수질문제, 최저임금위원회 문제, 의정부 지역의 환경문제를 중점적으로 지적하며 타 의원들로부터 “소수당의 한계를 성실함으로 뛰어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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