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출신의 40대 중반 나태근 변호사가 자유한국당 구리시장후보로 공천서류를 접수했다.
15일 구리시당협(위워장 김준호)에 따르면 국정원 출신의 나태근 변호사가 구리시장 후보 공천서류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나 변호사는 "앞으로 시대는 IT의 대세를 거스를 수 없는 ICBM(IoT, cloud, big data, mobile)시대"라며 "국정원에서 다년간 국가의 사이버보안과 관련된 정책, 법률 업무를 담당했던 전문가(관련 전문자격증 3개)로서 구리를 글로벌 IT강국의 위상에 걸맞는 신도시로 변모시킬 정책과 공약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회 심재철 부의장실과 국정원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구리시의 시정을 이끌어 갈 운영의 노하우와 정무감각을 겸비했다"며 "활력이 넘치고 역동적인 신도시로 구리를 새롭게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젊고 전문성 있는 유능한 인재가 구리를 이끌어 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75년생 청년후보로 젊은 피로 2040세대와 소통하고 아우를 수 있는 소통능력과 정책‧공약을 제시, 청년 실업이나 미투 운동 등 최근 젊은 층의 이슈 등에 대해 다양한 각도에서 고민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젊고 참신한 리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중앙당 공천룰에 의하면 청년우대 정책 및 전략공천의 방향에 부합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현재 중단 중인 GWDC(구리월드 디자인 시티)사업에 대한 국제법, 통상법, 국내법 등의 변호사로서의 법률 검토를 통하여 사업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태근 프로필>
서울대학교 졸업
사법고시 합격(제50회)
사법연수원(제40기)
국정원 사이버안보 정책담당관
인천교통공사 법무팀장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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