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창당한 바른미래당 강석균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2월 28일 오전 11시 남양주시청 기자실에서 6.13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에서 젊은 세대교체를 강하게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트뢰도 캐나다 총리 1971년생, 미셸 벨기에 총리 1975년생,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1977년생, 버라드커 아일랜드 총리 1979년생, 아던 뉴질랜드 총리 1980년생"이라며 "이 빠르고 거대한 변화에서 생존하기 위한 세계인들의 도전과 선택에 놀라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우리나라의 현재 모습을 보면 슬프고 속상하기만 하다"며 "도전과 변화의 주역이 되어야 할 청년들이 힘을 쓰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새롭고 유능한 젊은 세대의 등장과 성장을 가로막는 데에는 여당과 야당의 구별도, 중앙과 지방의 차이도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작고 약한 이 에스토니아가 번영과 발전을 이루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담대한 세대교체였다"며 "젊은 정치지도자에게 나라의 운명과 미래를 용기 있게 맡기는 일"이라고 소개했다.
감 예비후보는 "우리 남양주는 지금 피할 수 없는 중요한 갈림길에 놓여 있다"며 "에스토니아처럼 과감한 세대교체로 거듭나 성공적으로 도약하느냐, 낡은 구시대의 인물들에게 지역의 살림을 맡겼다가 실패해 이대로 주저앉느냐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 어렵고 무거운 과제를 젊음의 힘으로 해 낼 것"이라며 “남양주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원활하고 모범적으로 세대교체가 이뤄지는 지방자치단체로 우뚝 세울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일자리와 보금자리가 일체화된 행복도시 남양주 ▲마을이 학교가 되는 교육도시 남양주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교통도시 남양주 ▲생명과 안전을 소중히 지키는 복지도시 남양주 ▲대한민국을 품은 문화도시 남양주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첨단행정도시 남양주 ▲국회의원과 경기도의원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협업도시 남양주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날 출마선언에는 강영철 남양주 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 장화순 유권자연맹 부총재, 박동명 박사, 김문유 박사 등이 함께 했다.
<강석균 프로필>
강석균 (1974년생, 45세)
바른미래당 강원도당 사무처장
국민의당 중앙당 정치연수국장
국민의당 원내행정기획실 국장(20대 국회 정책연구위원)
19대 국회 정책연구위원 (2급 이사관 상당)
19대 국회 정책연구위원 (3급 부이사관 상당)
19대 국회 보좌관(4급 서기관 상당)
18대 국회 보좌관(4급 서기관 상당)
17대 국회 비서관(5급 사무관 상당)
16대 국회 비서관(5급 사무관 상당)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비서실 국장 (국가공무원 2급 이사관 상당)
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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