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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방경찰청 광수대, 수도권 북부 주름잡던 조직폭력배 2개파 71명 검거, 3명 구속

기사입력 2017-06-11 오후 3:56:00 | 최종수정 2017-06-22 오후 3:56:27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조직폭력배, 광역수사대
 
각종 이권에 개입해 폭력을 휘두른 조직폭력배 2개파 71명이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의해 일망탄진 됐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1일 수도권 북부지역에서 활동해온 폭력조직 A파와 B파 등 2개 폭력조직 71명을 검거하고 이중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파는 과거 전라도 광주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다가 지난 1999년 범죄와의 전쟁 때 와해된 후 지난 2008년 4월께 서울 강남에서 옛 조직원과 수도권 신규조직을 흡수해 결성한 폭력조직이다.
 
A파는 서울과 경기지역에 합숙소 7개을 운영하면서 조직원의 기강을 잡고 흉기를 보관해 유치권 행사를 비롯한 각종 이권에 조직원을 동원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A파는 11회에 걸쳐 세력을 확장하고 이권에 개입하면서 집단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10년 12월 두목 C모(45)씨를 필두로 A파 조직원들은 서울 강북지역 불법 게임장 5곳을 운영하던 중 해당지역에서 활동 중이던 기존 조직과 이권 다툼이 생기자 야구방망이를 소직한 조직원 15명을 동원해 집단 대치했다.
 
또 같은해 11월에는 경기 안양 소재 대형쇼핑업체 유치권 분쟁 현장에 흉기를 소지한 조직원 10여명을 동원해 집단폭력을 행사했다.
 
A파는 지난 2012년 3월부터 2013년 11월 까지 3차례에 걸쳐 경기 구리시 현지 폭력조직 B파와 세력다툼을 벌이는 과정에서 회칼 등 흉기를 소지하고 대치해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지난 2015년 2월에는 파주 소재 유원지 유치권 분쟁 현장에 조직원 10여명을 동원해 집단폭력을 행사했다.
 
경찰은 시민들에게 불안을 야기하는 폭력조직에 대한 첩보수집을 강화하는 등 조직폭력배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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