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열(56) 예비후보가 더민주 포천시장 후보로 20일 공천을 확정했다.
더민주는 지난 18, 19일 이틀에 걸쳐 여론조사를 진행해 54.1%를 얻은 최호열 예비후보를 4.12재보선 포천시장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최 후보와 함께 공천 경선에 참여했던 이원석 예비후보는 45.9%에 그쳤다.
더민주는 포천시민을 대상으로 100% 국민경선을 진행했으며 포천2 경기도의원 후보에는 김우석 '공존' 공동대표를 선정했다.
최 후보는 "시민들께서 포천시도 변화를 바라는 것 같다. 인근 동두천이나 양주, 남양주, 의정부처럼 여야가 수평적으로 교체하면서 열심히 일하는 일꾼이 탄생한다"며 "이제는 학연, 지연 혈연, 특정정당 선호도를 떠나 새롭게 변화하는 발전된 민심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회 저를 그런 사람으로 지목해서 저를 선택해 주신것 같다. 시민들과 당원동지 모든분께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최 후보는 대진대학교 법무행정대학원 박사과정수료 했으며 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포천시·가평군 지역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주)포천신문사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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