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0대 총선 공식선거운동기간에 돌입한 3월 31일 새벽, 더불어 민주당 의정부시(갑) 문희상 후보는 의정부시 금오동에 소재한 현충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공식선거운동의 첫 일정을 소화했다.
아직 채 해가 떠오르지 않은 새벽 6시, 더불어 민주당 당직자들과 함께 현충탑을 찾은 문희상 후보는 조금은 상기된 얼굴로 현충탑에 참배했다.
문희상 후보는 ‘현충탑을 찾을 때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먼저 가신 호국영령들과 순국 선열들의 고귀한 헌신과 나라사랑에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며, ‘호국영령들과 순국 선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온 힘들 다해야 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현충탑 참배의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문희상 후보는 “호국영령들과 순국선열들께서 온 몸으로 지켜주신 대한민국은 지금 총체적인 위기에 빠져있다. 경제는 파탄 직전이고, 민주주의는 죽어가고 있다. 정치는 실종되고 통치만 남았으며, 남북관계는 6.25이후 최악이다. 실로 순국선열들에게 부끄럽지 않을 수 없다.”며 “이번 4.13 총선에서 의정부 시민의 힘으로 반드시 승리해, 흔들리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최대의 고비에 서있는 의정부 발전의 완성을 위해 모든 것을 걸고 매진하겠다”고 출사표의 심정을 밝혔다.
문희상 후보는 같은 날 저녁인 31일 오후 5시에 행복로 이성계 동상 부근에서, 총선 출정식 겸 첫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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