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장 재선거 경선후보자가 결정됐다.
새누리당 경기도당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오전 문자메시지를 통해 양주시장 재선거에 출마한 임경식, 정동환, 이종호, 홍범표 예비후보 4명에게 경선후보자 등록을 통보했다.
양주시장 재선거에는 총 7명의 후보들이 경합을 벌였다.
도당은 지난주 내부적으로 4명의 컷오프를 잠정적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일부 예비후보군에서 불공정 컷오프 의혹이 제기했다.
이에 공천관리위원회가 공정성을 위해 전화상담원 1대1일 대면 여론조사를 진행해 4명의 후보군을 가려낸 것으로 알려졌다.
도당 공천관리위는 29일 경선후보자를 등록한 후 내달 1~3일 여론조사를 다시 진행해 4명중 공천자를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양주시장재선거에 이성호 예비후보를 공천 결정했다.
한편, 양주시장 재선거 예비후보에 등록하기 위해 사퇴한 홍범표 경기도의원의 공석으로 치러지는 양주2선거구 보궐선거 새누리 경선후보자에는 정창범(54) 전 양주시의회 의장, 연한모(51) 경기도당 홍보위원회 부위원장이 공천경쟁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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