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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당원들 "문희상 공천탈락 즉각 철회하라", 공심위 질타

기사입력 2016-02-25 오전 11:10:00 | 최종수정 2016-03-04 오전 11:10:28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지역위원회 당원 대표 노영일 전 의정부시의회의장이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2016년 2월 25일 오후 1시 30분.)

(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7명의 시의원들이 문희상 의원 공천배제 철회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2016년 2월 25일)

(의정부와 문희상을 사랑하는 목회자모임 대표 목사가 문희상 의원 공천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2016년 2월 25일)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문희상 의원의 공천탈락 여파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25일 문희상 의원의 공천탈락 소식이 전해지자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을 지역위원회 소속 당원과 지지자들이 성명서를 내고 강력하게 반발했다.

더민주 당원 300여명과 지지자 의정부시의회의원 7명, '의정부와 문희상을 사랑하는 목회자모임' 목회자 등은 각각 성명서를 발표했다.

의정부갑 더불어민주당 당원일동은 '더불어민주당의 문희상의원 공천배제, 즉각 철회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어제 더불어민주당이 의정부의 문희상 의원에게 공천배제를 통보했다. 이에 우리 의정부갑 당원들은 당의 결정에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의정부를 중심으로한 경기북부지역은 당지지도가 새누리당에 15%이상 뒤지는 절대 열세지역으로, 우리 당원들은 선거때마다 문희상 의원과 함께, 발톱이 빠져나가도록 걷고 목에서 피가 나도록 소리쳐가며  열세를 경합으로, 경합을 우세로 바꾸기 위해 밤낮없이 달려왔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또 "경기북부지역의 정치적 뿌리이자 구심점인 문희상 의원의 출마를 막는다면 경기북부지역은 다음 총선과 대선, 지방선거에서 전멸의 위기에 봉착할 것이다. 즉 문희상 의원의 공천 배제는 경기북부지역을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의정부지역 당원들은 문희상 의원에 대한 당의 공천배제 통보를 결코 용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단호하게 밝히는 바"라며 "문희상 의원이야말로 다가오는 총선에서 의정부갑지역을 사수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고, 우리 모두 오직 문희상 의원과 끝까지 생사를 같이 해 나갈 것을 굳게 결의한다"고 다짐했다.

당원들은 성명을 통해 ▲중앙당은 문희상 의원의 공천배제를 즉각 철회 ▲의정부갑 당원 모두는 문희상 의원 이외의 어떤 후보도 불 인정 ▲문희상 의원은 부당한 공천배제를 바로잡기 위해, 즉각 이의신청을 하고, 의정부갑 당원들과 함께 끝까지 투쟁 촉구 ▲우리의 이러한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의정부갑 2만여 당원 일동은 전원탈당 등 최후의 결단을 내릴 수 있음 등을 천명했다.

이후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정부시의회 7명의 시의원들도 공동 성명을 내고 문희상 의원의 공천배제를 반대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문희상의원은 꺼져가는 민주당을 특유의 뚝심과 화합하는 소통의 정신으로 두 번이나 재건하여 후배들이 다시 새출발할 수 있도록 전기를 마련해 주었다"며 "문재인 전 당대표가 위탁한 김종인비대위가 절절하고 당에 힘을 주는 문희상을 내치고 있다. 즉 토사구팽을 하고 있다"고 더불어민주당의 수뇌부를 질타했다.

이어 "원칙과 기준도 제대로 없는 공천평가로 문희상을 학살하는 현재의 공천절차를 우리 의정부시 더민주당 시의원들은 결코 수용할 수 없다"며 "우리 시의원 일동은 문희상을 희생양으로 삼는 것을 결단코 좌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시의원들은 또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회에서도 문희상을 꺽을 대항마를 찾는데 부심하고 있고 검찰에서도 온갖 꼬투리를 잡아 쳐내려 하는데도 못쳐 내는 상황일진대 중앙당에서 이런 납득하지 못 할 불합리한 밀실공천방식으로 문희상을 밀어낸다는 것 이것이 이적행위가 아니고 무엇이겠나"고 따져물었다.

7명의 시의원들은 ▲의정부갑지역에 가장 강력한 경쟁력을 가진 문희상의 공천배제를 즉각 철회 할것 ▲공심위의 상세평가점수내역 투명하게 공개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경기북부의 국회의원후보 대표주자 우뚝 세워 줄것 등의 3개항을 요구했다.

이후 '의정부와 문희상을 사랑하는 목회자모임'은 성명을 내고 문 의원의 공천배제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의정부의 시민과 더불어 의정부 발전과 우리나라의 정치 발전에 헌신해 오신 문희상의원의 당내 공천 배제를 반대한다"며 ▲2015년 의정부대상을 받은 문희상과 같은 의원이 귀 당내에 몇이나 있는가? ▲19대 국회때 비상대책위원장을 두 번이나 맡아 당을 위기에서 구해낸 분에 대한 공천배제라니 이럴 수 있는가? ▲국회 평균 참석 투표율 95%를 상회하며 의정부지역의 현안을 속시원히 해결해 나가는 성실한 의원이 문희상의원 외에 누가 있는가?라고 따져물었다.

이어 "이 시대와 이 지역에 꼭 필요한 문희상 의원의 공천배제를 철회 할 것을 강력히 천명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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