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황희정의 음악세상이 봄내음 물씬 풍기는 가곡 무대를 마련한다.
봄이 한창 무르익는 4월 말일 밤, 의정부에서 가곡계에서 익히 알려진 이수인·이안삼과 함께하는 가곡의 여행이 의정부시민들과 음악애호가 들을 손짓하고 있다.
지난 17일 황희정의 음악세상은 4월30일 저녁7시30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한국동요음악협회 이혜자부회장의 사회로 이수인과 이안삼 작곡가와 함께하는 의정부 가곡의 밤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가곡의 밤에는 이수인, 이안삼과 함께 소프라노 이현정, 조정순, 테너 이동현, 바리톤 최종우, 베이스 함석헌, 피아노 이지원 등이 출연하며 의정부 에벤에셀 어린이합창단과 아마란스합창단 등이 같이 무대에 선다.
이 자리에서 출연자들은 박목월시 이수인곡 그리움과 그리움꽃, 이자영시 이수인 곡 가지산 억새바람, 이가인시 이안삼곡 기다림, 전경애시 이안삼곡 내고향, 김명희시 이안삼곡 내마음 그 깊은곳에, 문효치 시이안삼곡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 심응문 시 이안삼곡 주목, 이한숙 시 이안삼곡 그리운 그대, 심훈섭 시 이수인곡 아카시아 꽃, 유안진 시 이안삼곡 세한도 가는길등 16곡이 불려질 예정이다.
경기북부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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