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이달 한달여간 인형극과 관련한 워크숍 및 세미나, 특강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인형극 프로젝트는 경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연단체와 함께 일반관객은 물론 인형극 창작자, 배우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4일에는 예술의전당 음악감상실에서 월간 객석 김주연기자 사회로 한국내 대표 인형극단이 모여 한국의 인형극과 인형극에 대한 자유토론이 벌어지고 오는 5일에는 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독일바이터 인형극단의 예술감독을 초빙해 인형극 특강을 연다.
인형극 워크숍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인형극 관련 배우들을 대상으로 빌란트 야코친스키 예술감독으로 부터 지난 1일 부터 직접 연기 지도와 훈련을 받고 있으며 오는 11일 워크숍 마지막날 연습실에서 발표회를 갖는다.
워크숍은 4일부터 12일까지 움직임워크숍을 비롯해 외부공개 워크숍은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다.
의정부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흔하게 접할수 없는 인형극이라는 장르에 궁금증과 호기심을 충족시킬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인형극이 아동극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주변사람들 부터 시작해 사회와 소통할수 있는 하나의 소통수단으로 작용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북부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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