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기호2번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가 새누리 강세창 의정부시장 후보의 네거티브식 공격에 조목 조목 반박하면서 지난 4년간의 성과와 비전을 공개했다.
안병용 후보는 3일 오후 8시 회룡역 서부광장에서 문희상 국회의원, 김민철 을지역위원장, 김원기, 조남혁 도의원 후보를 비롯한 시도의원 출마자와 선거운동원과 지지자, 시민 수천명이 모인 가운데 마지막 유세에 나섰다.
안병용 후보는 지난 4년간의 성과인 ▲경전철 요금환승 할인제 ▲호원IC 개통 ▲회룡역 방호벽 철거 ▲을지대학교, 을지대병원 유치 ▲공직청렴도 전국 1등 ▲신세계명품 프리미엄 아울렛 ▲뽀로로 테마파크 ▲CRC안보테마공원 등의 실적을 공개했다.
안 후보는 우선 세월호 참사 49제를 맞아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안 후보는 "내일이면 지엄한 시민의 심판의 있는 이날 오늘 저는 회룡역 앞에 섰다. 오늘은 참으로 무심한 비가 새벽부터 찬비가 내렸다"며 "속옷 바람으로 도망간 어이 없는 선장 때문에 참으로 억울한 생명이 죽어가고 그 혼이 하늘로 올라간다는 49제가 되는 오늘 하늘도 울고 땅이 우는지 하루종일 비가 내렸다"고 비통함을 전했다.
이어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 어처구니, 맷돌의 손잡이"라며 "아무리 그 맷돌이 갈려고 해도 손잡이가 없으면 무엇하겠나"고 따져물었다.
안 후보는 "도대체 이 정부 국민의 안전은 어디가고 어처구니는 어디있나"고 호통을 쳤다.
이어 "그러나 어떻게 하겠습니까. 주민이 시끄럽고, 선거도 냉소롭고 선출직도 다 필요없고, 공직자도 야속하건만 선장은 있어야 하고, 도지사도 있어야 하고, 시장도 뽑아야 하기 때문에 선거운동으로 여러분의 가슴을 아프게 했고 또 무겁게 했고 그러나 여러분들이 오늘 그 비가 그치듯이 오늘 이자리에 와주셨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안 후보는 또 "이것이 의정부의 저력이고 희망이고 다시 이 의정부 희망을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안병용 후보는 지난 4년간의 과정을 회상했다.
안 후보는 "저 안병용 21년동안 정책학과 행정학을 강의하는 교수를 민주당의 후보로 전략 공천해 줬다"며 "때로는 샌님이라고 약올리기도 했다.공부만 한다고 공무원들에게 레포트만 쓸줄 아는 시장이라고 말했다"고 그동안의 근거 없는 비난을 떠올렸다.
이어 "오만하고 소통없는 시정을 바꾸겠다. 시정을 창의적이고 맑고 투명하게 하겠다고 시민 여러분께 다짐했다"며 "정말 치가 떨리는 어려운 난재도 많았다.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눈물많은 서민의 눈물 딱아주려는 그런 시장으로 하루도 쉼없이 여러분과 함께 했다"고 설명했다.
안병용 후보는 의정부 최대 난재였던 의정부경전철 문제가 임기내에 해결됐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여러분 앞의 경전철은 참으로 폭탄이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부자라는 용인이 경전철 때문에 폭탄을 맞았다"며 "민자가 투자한 5천억을 물어주고, 30년 오지도 않은 세월에 기대이윤 3천
억을 물어줬다. 그것을 벗어나고자 재판을 걸고 재판비용 60억도 물어줬다"고 용인의 사례를 설명했다.
이어 "김해가 또한 그렇다. 의정부 또한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저 안병용 협상을 끝내고 시민에게는 수도권 환승을 돌려주고 바로 어제 그제 노인 무임승차를 해냈다"고 강조했다.
안병용 후보는 지난 2013년 1월 1일 영하속에 출근투쟁을 벌였던 고산지구 문제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안 후보는 "고산지구 또 어떠한가. 많은 농민들이 피눈물울 흘리고 있었다. 전국에 150개 넘는 그러한 도시가 LH의 보상문제로 보상이 지연되고 있었다"며 "그러나 저 안병용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피눈물 나는 고산동 주민을 위해서 영하 17도에 LH의 본부에서 1인 시위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되었나. 지성이면 감천이고 시민들이 와서 촛불을 당겼을때 어느 시의원 LH가서 생쑈한다고 했다"고 새누리 강세창 시장 후보가 시의원 재직 당시 비방했던 일을 상기 시켰다.
안 후보는 "그러나 하늘도 감동했는지 바로 어제 고산동 보상을 약속하고 공문으로 보상을 결정했다"고 소개했다.
안병용 후보는 호원IC 재개통, 회룡역신축, 횔룡방호벽 철거에 대한 성과와 새누리 시장의 무능을 공개했다.
안 후보는 "호원IC가 그랬다. 아무도 안된다는 호원IC, 문희상 의원 덕분으로 개통이 6개월 앞으로 다가왔다"며 "저는 이 회룡역 앞에서 새로운 감회가 든다. 낡고 삮았던 60년동안 이자리에 있던 회룡역이 그대로 있을 뻔 했다. 문희상 의원이 철도청장을 호령해서 새로운 역사 지으라고 국비 120억을 가져다가 여러분 앞에 바쳤다"고 자랑했다.
이어 "회룡역 바로 옆에 회룡방호벽은 또 어떻습니까"라며 "50년 동안 군사시설의 낡은 잔재로 그 자리에 섰다. 그러나 문희상 의원이 국방위원장 시절에 시장과 합심해서 이것을 부시려고 했는데 도대체 손바닦도 마주쳐야 해결이 되지 않습니까"라고 설명했다.
이어 "호원IC 40억 가져왔을때 그 세월을 4년동안 보냈더니 회룡역 없애자고 그렇게 힘을 보텠는데 한치 앞도 전진을 못했다"며 "그러나 여러분이 세워주신 5선 국회의원과 저 안병용이 합심해서 이미 650m 회룡방호벽 깨끗히 철거했다"고 주장했다.
안병용 후보는 을지대학과 을지대학병원의 유치를 설명했다.
안 후보는 "온다, 온다하던 4년제 대학 오지 않았다"며 "그러나 문희상 의원께서 공여지 특별법 만든 그자리에 을지대학과 가장 큰 을지병원을 땅까지 사서 올해 착공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안병용 후보는 시장 재임시절 높아진 공직 청렴도와 투명하고 능력있게 변한 행정시스템을 공개했다.
안 후보는 "시민들께서는 교수출신 저 안병용을 시정이 부끄럽지 않게 하고 맑고 투명하게 할 것을 지엄한 명령을 했다"며 "저 안병용 경기도에서 26등 하던 공직청렴도를 재임기중에 대한민국에서 1등 연속해서 두번 달성했다. 3차년도에는 경기도 청렴대상 받아냈다"고 자랑했다.
이어 "아침 7시면 시청을 밝혀서 시장이 당대 최고의 박사들과 부시장과 국장들을 공부시켜서 전국의 상이란 상 경기도의 상이란 상을 모두 받아서 상금만 1년에 43억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안병용 후보는 CRC테마안보공원과 신세계아울렛을 비롯한 뽀로로 테마공원 유치 실적도 설명했다.
안 후보는 "이제 꿈을 여기서 그쳐서는 안된다. 60년 동안 미군부대로 아파했던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미군부대로 힘들어 했던 눈물 났던 의정부 이제 정말 잘살아야 한다"며 "잘살수 있다. 문희상 의원이 수도권 정비 계획법으로 300명이상 대기업안된다. 4년제 대학 안된다. 안된다. 안된다. 하던 모든 그법을 제척한 공여지 특별법을 만든 그 자리에 저 안병용 CRC테마안보공원으로 300만명이상 오는 계획을 안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희상 의원님께 정치는 20년 배우고 왠만한 재선의원보다 영향력을 발휘하는 김민철 위원장님의 협조를 받아 고산동의 빼벌 주위에 아파했던 미군기지 앞에 신세계 명품 프리미엄 아울렛 계약을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안병용 후보는 "신세계 아울렛과 뽀로로 테마공원, 어떤 분이 또 시장 출신 안병용이도 선거가 다가오니까 종이 흔들며 선거운동 한다고 한다"며 "참으로 안타깝도 1년 8개월동안 대기업을 찾아다니고 예비타당성을 그 본사가 다 끝내고 협약을 완료한 것으로 정용진 회장이 자기 본사로 들이닥쳐 그 협약을 직접했고 새누리당 대통령을 하시겠다던 경기도지사가 협약을 완료한 이것을 어찌 의심 하나"고 경쟁 후보의 비난을 반박했다.
이어 "신세계 아울렛, 이천에 매년 450만명이 온다. 파주에는 500만명이 온다. 7년동안 통계가 그러하다"며 "이 의정부에 오는 것은 이천보다 파주보다 1.5배 더 큰것을 협약했으니 500만명 오는 것이 확실하지 않겠나"고 따져물었다.
안병용 후보는 "여러분이 세워주셔서 4년을 하루도 쉼없이 달려온 안병용, 어려운 난재를 해결했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광고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