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속의 재미를 찾아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최승철)에서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 1백여명을 초청해 오는 23일 뮤지컬‘당신만이’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신나는 예술여행’의 후원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여 일상속에서 소소한 재미를 나누고자 마련되었다.
뮤지컬‘당신만이’는 부부가 함께하는 동반자의 모습을 담은 공연으로 누구에게나 공감이 되며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내용으로 그동안 무더위와 장마로 지친 장애인과 지역주민에게 작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김모씨는“이동에 불편함을 겪어 평소에 관람하기 어려운 소극장 공연을 복지관에서 하게 되니 기대가 된다"며 "여러 친구들과 와서 같이 감동을 나누고 싶다"며 공연에 앞서 기대감을 표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무더위와 긴 장마로 지친 장애인과 지역주민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지역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공감하며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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