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희성)은 오는 28일까지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 '의정부문화예술기획학교' 기본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문화진흥법 시행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의정부문화재단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3회 연속 선정되었다.
특히 2022년에는 전국 9개 운영 기관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는 기존 2년간 사업에서 3년간 사업으로 변경되어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기본과정, 맞춤과정, 후속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모집하고 있는 '기본과정'은 4월 8일부터 5월 20까지 매주 토요일 약 8회가량 교육이 진행되며, 이론교육, 현장실습, 1:1 멘토링, 워크숍 등으로 진행된다.
▲정현식(예술수색단 대표), ▲김지연(치치컴퍼니 대표), ▲황윤호(소셜나인 대표) 전담 멘토를 바탕으로 1:1 멘토링을 통해 맞춤형 인재 양성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본과정 진행 후 '맞춤과정', '후속활동'은 추후 모집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지역에서 문화기획자로 활동하고 싶은 사람이나, 기획의 기초함양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문화인력과 함께 관계의 터를 만들고 싶은 사람, 향후 문화 관련 사업이나 취업, 창업 등 직업 활동을 준비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총 35명을 모집한다. 경기 북부지역 타 도시 거주자도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의 80% 이상 출석 시 지역문화진흥원장 명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 수료생은 지역문화진흥원 지역문화인력 관련 사업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되며, 우수교육생 선정 시 지역문화진흥원장 상을 수여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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