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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각 세운 조광한 남양주시장 "선거실패는 국가의 실패" …유튜브 출연 선 넘은 '포퓰리즘' 비판

문희상 보좌관 출신 인연 김민철 의원 출연 "경기북도 설치 필요성 강조"
기사입력 2021-08-27 오후 3:54:00 | 최종수정 2021-09-21 오후 3:54:08   
 
 

<유튜브 채널 백브리핑에 출연 중인 조광한 남양주시장, 백브리핑 캡쳐 2021년 8월 27일>

조광한 남양주 시장을 비롯한 더민주 전현직 정치인들이 이낙연 지지를 표명하는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내년 대통령 선거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8월 26일 유튜브 채널 '백브리핑'은 최근 대선 경선에 나선 이재명 지사와 각을 세우고 있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출연해 자신의 신간 “선거실패, 국가실패” 소개와 자신의 정치적 입장과 의견을 내보냈다.
 
여의도 특별 스튜디오에서 생중계한 이날 방송에는 조광한 시장과 친분이 두터운 김종민, 이원욱, 박재호 국회의원, 윤화섭 안산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정대철 전대표, 이종찬 전국정원장 등이 현장을 방문했다.
 
또 최운열, 박광온, 이광재, 고용진, 김교흥, 이개호, 양기대, 김민철 국회의원들은 직접 방송에 출연해 조광한 시장과의 인연을 소개하고 선거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을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조광한 시장이 졸업한 외대 선배인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깜짝 인터뷰를 기졌다.
 
조 시장은 방송에서 “국가의 성공과 실패는 정치제도에 따라 명운을 달리했다"라며 "편협하고 난폭한 지도자가 선출됐을 때, 그 폐해가 국민께 고스란히 전달된 역사를 되짚어봐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 “직접 출연해주신 전현직 국회의원, 지인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자신의 꿈, 강국부민을 만들기 위해 이 분들과 함께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가적 위기상황이라 진단하면서 아르헨티나 실패 사례와 빗대어 포퓰리즘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리고 최운열 전 의원은 조 시장의 책 ‘선거실패, 국가실패’에 대해 “현재의 대통령 단임제는 전체 국민의 40%도 안 되는 지지를 받은 사람에게 전체 권력이 주어진다”며 “내년 대선에서 대표를 잘못 뽑으면 우리나라가 나락으로 떨어질 위험성이 있기에 현 상황과 딱 맞는 책 제목”이라고 평가했다.
 
박광온 의원은 “준비된 대통령을 뽑아야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안착시킬 수 있는데 잘못 뽑았을 경우 나라가 뒤처질 수 있다"라며 "공과 사를 구분해 가려내는 자세가 공직자로서의 자세이자 대통령으로서의 덕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 한표가 역사를 바꾼다”는 생각으로 경선 투표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광재 의원은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이 10년을 하셨기 때문에 변화가 있었다"라며 "문재인 대통령에 이은 재집권으로 10년을 해야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라고 했다.
 
이어 "그린 뉴딜, 남북문제의 새로운 길을 열기위해 열정과 에너지를 모아야 한다”고 발언했다.
 
고용진 의원은 “조광한 시장의 역사관과 지식이 돋보인 책"이라며 "지도자가 누구냐에 따라 한 나라의 운영이 어떻게 바뀌는지 알기 쉽게 써주셨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지금 우리가 어떤 지도자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미래에 대한 고민을 역사적 사례를 들어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교흥 의원은 “요즘 선거의 전 세계 흐름이 후보의 능력, 도덕성, 정책보다는 국민들의 체증을 풀어주고 시원하게 해주는데 점수를 주는 것 같다"라며 "미국의 트럼프,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의 경우 포퓰리즘화로 국가가 어려워지고 국민이 피폐해졌다. 후보자 검증이 잘되는 선거시스템이 나와야 된다. 우리 국민 수준이 포퓰리즘에 속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개호 의원은 “선거의 실패가 국가의 실패라는 좋은 책을 써주셨는데 조 시장님은 행정을 하면서 이걸 직접 경험하신 분”이라며 “지인에게 청학비치 사업 얘기를 들었는데 계곡정비사업에 저작권이 있다면 조광한 시장님의 것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인 전 대표는 “나라를 이끌어가려는 지도자는 문제의식이 철두철미해야 하고 당면한 문제가 무엇인가 풀이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리더십이라고 말할 수 있다"라며 "또한 도덕성은 지도자의 전제 조건이다”고 당부했다.
 
김민철 의원은 “경기북도 분도 문제는 경기도가 균형 발전이 안 되고 경기북부 인구가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를 합친 것보다 많은 약 400만명"이라며 "자족시설이 부족하고 규제는 2중 3중인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분도는 대선, 총선, 지방선거 때마다 늘 후보 공약으로 나왔다가 그 때 뿐이었는데 이제는 국민들에게 뜻을 물어보자는 것이고 경기북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평소 조광한 시장이 주장한 경기도 분도론에 힘을 실었다.
 
양기대 의원은 “이 책은 만에 하나 대통령을 잘못 뽑았을 때 나라가 거덜 나고 국민이 어떻게 도탄에 빠지는지 그 사례를 하나 하나 가슴에 와 닿게 잘 썼다"라며 "정치하는 사람으로서 고민 많이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책이 용기와 열정을 불러 일으켜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응원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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