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지청장 공석원)은 2021년 7월부터 외국인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근로자 근로조건 원스톱보호 TF'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TF에는 의정부지청 외국인력팀을 비롯하여 근로감독관 및 의정부·남양주외국인지원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되었다.
2021. 11. 23. 제5차 회의에서는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2021.11.19.부터 시행된 “사용자의 임금명세서 교부 의무화”가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장도 동일하게 적용되므로, 이에 대한 사용자 교육 및 임금명세서 서식(고용허가제 송출국 언어로 제작 예정)을 사업장 및 유관기관에 적극 배포하기로 하였다.
한편, “임금명세서 교부 의무화”는 시행초기인 만큼 위반 시 제재(과태료)보다는 현장안착 등 제도 정착에 주안점을 두고 지도 중심으로 운영한다.
임금명세서 작성례 및 작성방법 등은 고용노동부 누리집(정책자료실) 또는 국번없이 1350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석원 의정부지청장은“외국인근로자 고용 사업장에도 임금명세서 교부 의무화가 안착되어 외국인근로자의 권익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