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소방재난본부 조직개편으로 4개 권역(수원, 용인, 부천, 의정부)에 화재 조사분석과가 신설되어 광역화재(사망1, 재산피해 1천만원 이상)조사업무를 실시하고 있다.
의정부소방서(서장 정장권)에서는 북부소방본부 관할 9개소방서(고양,일산제외)에서 발생하는 광역화재 조사업무를 수행하여 왔으며, 1/4분기에 모두 56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사망2명, 부상7명의 인명피해와 22억 2천 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고, 광역화재발생 통계 분석내용을 살펴보면 전체 56건 중 공장화재가 24건 (43%)으로 가장 많았고, 주택 9건(16%), 근린생활시설 6건(10%), 창고3건(5%), 기타 14건(26%)으로 나타났으며, 공장화재가 많이 발생한 이유는 북부권역 관할에는 영세소형공장의 밀집지역이 많이 분포되어 화재가 많이 발생된 것으로 판단된다.
화재원인별로는 원인미상20건(36%), 전기12건(21%), 부주의8건(14%), 기계적불량, 방화의심이 2건(4%), 기타 12건(21%)로 나타났으며, 원인 미상이 많은 이유는 화재의 규모가 크고 화재현장의 심한소실과 진압과정 중에 현장훼손에 따른 증거물품 수집이 곤란하여 미상의 화재가 많은 것으로 판단된다.
지역별 발생현황은 포천 15건(27%), 남양주·파주시 각11건(20%), 양주시 8건(14%), 가평군4건(7%), 의정부3건(5%), 구리시2건(3%), 동두천시·연천군 각1건(2%)으로 발생하였으며. 월별 화재발생 현황은 1월18건(32%), 2월 23건(41%), 3월 15건27(%)으로 2월중에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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