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한일순)은 동두천시에 공립단설 사동유치원을 설립하고 오늘 3.8(목) 입학식을 가졌다. 동두천 최초 단설유치원이니만큼 교육청 관계자들은 뜨거운 호응과 관심을 나타냈으며 입학식 전날까지 최선을 다하였다.
만3세 1학급, 만4세 1학급, 만5세 2학급, 특수2학급으로 편성 운영되는 사동유치원은 유초연계 Edu-care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침7시부터 저녁 9시까지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양질의 교육과 보육을 할 예정이며 일반 유아에게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유아에게는 사회적응력을 기르기 위하여 특수학급을 운영한다. 유초연계 Edu-care 프로그램은 맞벌이 부부가 안심하고 직장생활을 할 수 있게 되고 특수학급 운영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태도를 기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학식에 참석한 학부모 유**씨는 “아이가 유치원에 갈 나이가 되었으나 비용이 부담되어 사립유치원을 보내지 못하고 걱정하던 중이었는데 쾌적한 환경과 유아 발달 수준에 맞는 시설, 우수한 교사진을 갖춘 공립 단설 유치원이 설립되어 무척 기쁘다. 앞으로 공립 단설 유치원이 많이 생겨 육아의 부담을 줄였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라고 하였다.
원장 이옥희는 “꿈을 키우고, 사랑을 나누며, 행복이 넘치는 유치원이 되도록 교직원 일동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보였고,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유치원을 개원하는데 공이 큰 장학사 는 “우리 지역의 유아교육 발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사동유치원이 3월 8일(목) 개원하게 되면 동두천 지역의 취원 대상 유아들에게는 공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공사립 유치원 교사들에게는 연구·정보·공유의 장을 제공함으로서 동두천지역 유아교육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며 동두천지역 유아교육이 보다 나은 체계를 구축하여 유아교육 서비스가 제고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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