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종만)은 10월 14일 월요일 제1회의실에서 관내학교(단설유·초·중·고·특수) 재난업무담당자 70여명과 교육지원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이와 병행하여 학생 및 현장중심 훈련을 위해 훈련 제반사항에 대해 협의하는 훈련기획회의도 진행됐다.
이번 교육 및 회의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목표인 ‘학생 스스로 위기상황을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안전조치 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경민대 소방안전관리가 이용재 교수와 재난발생 시 학교담당자와 학생들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훈련에서 ▲재난대응 관련 퀴즈, ▲학생들이 만드는 안전행동매뉴얼, ▲안전행동 표어 및 포스터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제시함으로써 학생참여형 안전한국 훈련이 실시되도록 안내했다. 특히 이번훈련은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토론 및 실질적 훈련을 진행함으로써 학생중심 및 현장중심의 훈련이 수행될 수 있도록 거듭 당부하였다.
아울러 사전교육과 함께 내실 있는 훈련을 위하여 지난 9월 21일 진행한 사전협의에 이어 훈련기획회의를 진행했으며, 11명으로 구성된 훈련기획팀과 외부전문가가 참여하여 ▲훈련 주제의 타당성 및 미비점 검토, ▲자체평가계획에 따른 교육지원청 및 학교 평가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유종만 교육장은“학생과 교직원들이 이번 훈련을 통해 다양한 재난사례에 대해 대비부터 신속한 초기대응까지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능동적이고 흥미유발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31일에는 학생기자단의 훈련참관 및 취재와 경민여중 학생들이 직접 만든 안전관련 발명품 시연 활동 등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준비하는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