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계숙)은 4월 14일 어룡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초· 중·고 대회 참가 학생 120명과 가족, 지도교사 및 심사위원 등 모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회 2018학년도 경기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과학전람회 의정부 지역 예선’을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5개 부문(생활과학Ⅰ, 생활과학Ⅱ,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에서 초·중·고 학교급별로 실시되었으며, 학생들의 작품설명서를 바탕으로 한 서면심사와 학생들과의 설명·질의 응답을 통한 심층심사로 진행되었다.
대회 출품작에는 평창동계올림픽을 떠올리게 한 반자동 컬링 기계 완구품부터 교실 속 불편함을 개선한 생활용품들이 많이 선보였다. 또한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미세 먼지, 이상 기후와 지진 등을 대비할 수 있는 발명품까지 기발하고 다채로운 작품들이 출품되었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자신이 만든 발명품을 선보일 수 있는 대회에 참가한 것만으로도 기쁘고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남겼으며, 심사위원들은 기발한 학생들의 아이디어에 깜짝 놀라며 “의정부의 발명교육에 대한 노력이 긍정적 결실을 맺고 있는 것 같다”고 평했다.
윤계숙 교육장은 “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무한한 상상력이 미래교육을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의정부교육지원청에서 발명 및 과학 교육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고 말하며 대회에 참석한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을 격려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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