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3월 29일 남부청사, 3월 30일 몽실학교에서‘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연계학교 사업관계자 연수’를 실시한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연계학교는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복지?문화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교육적 성장을 도모하는 교사 중심의 교육복지 운영 학교이다.
이번 연수는 올해 연계학교로 지정된 150개 학교 교장 또는 교감 및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2018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연계학교 운영에 대하여 안내하고, 학교별 교육복지사업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
중점 추진 과제인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 교육복지 프로그램(사제동행, 교육과정 연계 활동) 및 가정-학교-지역연계로 학생 성장지원 활동을 설명하고, 교육복지 경험 나누기 사례발표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안내한다.
특히, 2018학년도에는 전년도 100개교로 운영하던 연계학교가 150개교로 늘어남에 따라, 신규 사업학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참가자들과 학생의 자아 존중감 회복 및 사제 멘토링 프로그램, 교육과정 연계 활동 등 교육복지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자율 프로그램 운영 사례 등을 공유하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하여 지원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한편, 지난 1월에는 지역기관과 협력·정보 공유 및 활성화를 통한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경기도내 교육복지 지원기관 안내 책자를 모든 학교에 제작하여 배포했다.
경기도교육청 최병룡 복지법무과장은“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해 교육복지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협력의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면서,“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제동행 등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 교육복지 프로그램 활성화와 균등한 교육기회 실현 지원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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