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청장 최재숙)은 10월 11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양주시 소재)에서 관내 군 부대 동원관계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후반기 국방병력동원 발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는 전시․사변 등 유사 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예비군병력동원 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병력동원소집제도 검토와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올해 예비군 동원지정 결과를 분석하여 문제점을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정예자원 지정방안, 우발상황에서의 군과 병무청의 역할 및 업무분담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열띤 토론도 이루어졌다.
또 내년도 동원지정 방침 변경사항과 동원지정 절차 및 기준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로 일선 부대 실무자들의 업무처리에 많은 도움이 되는 자리였다.
경기북부병무지청은 “앞으로도 수임군 및 관내 소집부대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상호 협력체제를 강화하여 전시 등 유사 시 신속․정확한 병력동원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