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공정하고 투명한 병역이행 수행 및 고품질 병역데이터 확보를 위해 ‘병무행정 데이터의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무행정 데이터 품질관리란 데이터의 오류를 지속적으로 정비하는 일련의 과정이며, 정비대상은 입력누락 등의 기초 데이터 오류에서부터 업무규칙에 의한 오류, 병역의무부과에 필수 정보인 의무자 이메일 오류 등이다.
병역자료는 공정하고 투명한 병무행정 수행의 근간으로 개인정보와 병역처분 사유 등 민감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정확하고 무결한 상태로 보호되고 관리되어야 한다. 특히, IT 산업의 패러다임이 데이터 중심으로 변화되면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인 데이터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병무청은 2015년에 품질관리 전담조직을 신설하여 데이터 관리의 체계화와 선진화를 추진해 오고 있다. 2016년에는 병역자료 공개․개방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데이터 품질관리체계를 정착하였다. 2017년에는 병무행정 전반으로 관리 범위를 확대하고 병무감사시스템 구축 등 데이터 품질관리체계를 확산했다.
이와 관련하여 경기북부병무청에서는 병역판정검사, 현역입영 등 업무 분야별 담당제를 운영하여 데이터의 정확성과 상호 연계성, 논리성 등을 점검하고 관리하여 최적의 데이터 상태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매월 첫 주를 '데이터 품질 정비 주간'으로 지정․운영하여 데이터 품질 상태 점검 및 자료 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며 5. 28.(월)에는 데이터 품질관리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하여 데이터 품질관리 실적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사용자 오류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업무 규칙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지난해 11,576건의 데이터를 점검하고 오류발생 원천 방지를 위한 업무 규칙 8건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도 약 1,667건의 데이터를 점검하였고 4건의 업무 규칙을 발굴하는 등 병역 데이터 품질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경기북부병무지청은 앞으로도 병역자료 데이터 품질관리의 내실화와 첨단화를 추진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병무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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