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김기출)에서는,대학생 광고연합동아리'애드컬리지'와 함께 우리 사회의 (알려야 할 문제, 바꿔야 할 문제, 멈춰야 할)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그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치안정책에 활용한다.
첫 번째 프로젝트, 실종사건 예방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제'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등록률을 높이기 위한 광고 포스터 2종을 제작 배포했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는 아동 등 의 지문․사진․보호자 연락처 등을 경찰시스템에 미리 등록한 후, 유사시 등록된 정보를 활용해 신속히 신원을 확인하는 제도로 ’12년 시행부터 ’17년 8월까지 사전등록을 활용하여 실종아동등을 찾은 사례는 335건이나 될 만큼 효과는 아주 크다.
키보드 보안과 각 데이터 암호화, 지문과 개인정보 분리저장 등 5단계 보안프로그램을 설치․운용하고 있으며, 실종업무 담당자 외에는 시스템에 접근할 수 없도록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또한, 사전등록은 보호자 동의가 있는 경우에만 등록 가능하고, 보호자의 요청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폐기되며, 18세 도달시 모든 정보가 자동 폐기된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대학생 광고연합동아리'애드컬리지'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의 틀을 깨고 참신한 방법으로 치안정책을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전지문등록 포스터를 통해 아동, 장애인, 치매환자 등 사회적 약자의 실종예방과 신속발견에 효과가 큰 ‘지문 사전등록’에 대해 국민의 깊은 관심을 당부하였다.
<'지문 등 사전등록'이란>
근거 :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7조의2
대상 : 아동등(만1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 장애인, 치매환자)
등록방법
내방등록 : 민원인이 경찰관서에 직접 방문하여 등록
자가등록 : 모바일 앱 안전드림 또는 인터넷으로 직접 등록
경찰에 등록된 지문·사진 등 개인정보는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실종발견 목적으로만 활용되며 제7조의4(목적 외 이용 제한) : 위반시 2년 이하 징역, 1천만원 이하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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