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곽영진)는 지난 21일 농업용기계의 도로주행과 야간주행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팔당수력발전소와 협업으로 농기계사고 예방장비 태양열 경광등을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농번기를 앞두고 농업용 트랙터와 동력경운기의 도로주행과 야간주행이 잦아 교통사고 우려가 있어 조안면 농가의 트랙터 22대와 경운기 8대 총 30대에 태양열 경광등을 설치하여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양주경찰서와 팔당수력발전소의 협업으로 높이 조절이 가능하고 원거리에서도 식별이 용이한 태양열 경광등을 농기계에 설치로 교통사고 예방과 공동체치안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경광등은 업체에서 농가를 직접 방문 부착하고 또한 주간에 축적된 태양광을 야간에 사용하는 경광등으로 농민들로부터 놓은 호응도를 얻고 있다.
트랙터에 태양열 경광등을 부착한 조안면 김모씨는 “높이 조절도 가능하고 멀리서도 식별이 가능하여 좋다며 농업용기계 사고예방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농번기를 앞두고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경광등 설치와 함께 주민들에게 안전운행 홍보도 병행하여 교통사고 예방과 공동체치안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