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서장 오상택)은 30일 관할 군부대인 육군 제73여단을 방문하여 여단장(대령 박00)과 2018 평창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위한 의정부시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대테러 안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의정부시을 관할하는 경ㆍ군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전·평시 완벽한 통합방위 수행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두 기관은 국지도발 및 테러, 재난 등 국가 위기상황에 신속한 정보공유 및 공조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핫라인(Hot-line) 설치를 추진하는 한편, 의정부경찰서 112타격대의 전투력 상승을 위한 위탁 교육을 지원하기로 하였고, 또한 국가중요시설을 대상으로 대침투ㆍ대테러 합동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실질적인 협업체계를 만들어 가기로 했다.
오상택 의정부경찰서장은“경ㆍ군이 중심이 되는 유관기관 합동 대침투ㆍ대테러 모의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주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우리서와 73여단과의 협력도 강화하는 등 그간 군과 이어온 유기적 협업 체계를 지속 유지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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