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기 경기북부병무지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포천시, 가평군,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민선기)은 5월 26일 경기북부 관내 가평군, 파주시,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사회복무요원의 건강한 복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3개 지역센터가 동참하였으며, 사회복무요원들이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성실하게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건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경기북부병무지청은 사회생활 부적응, 정신질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에 대해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상담을 의뢰하고, 정신건강센터는 상담 및 심리검사 등 프로그램에 의한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북부 관내 11개 시·군 중 8개 센터와 협약이 체결되었으며, 올해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정신건강전문가의 상담을 받은 사회복무요원은 20명, 상담건수는 82회에 달한다.
협약을 맺은 지역에서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이 정신건강 상담을 희망하는 경우 상담에 소요되는 시간은 공가를 받을 수 있다.
경기북부병무지청은 금년 안에 동두천시, 양평군, 연천군 3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약을 모두 체결하여 경기북부지역 전체 사회복무요원이 건강한 복무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민선기 경기북부병무지청장은 “사회복무요원들이 건강하고 성실하게 복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복무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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