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권장현)는 남양주시 수동면 송천리 일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를 대상으로 지자체와 공동방제 사업을 완료하여 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 방지 및 완전방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금회 방제사업은 작년 하반기 사업 대상지를 중심으로 서울국유림관리소 자체 직영영림단 인력을 조기에 투입하여 재선충병 피해지역 소나무류 1,056본(피해고사목168본, 기타 비병징목 888본)을 벌채작업 후 전량 산물수집하여 파쇄처리하고, 방제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재선충병 방제 사업지 외곽 30ha 지역의 건강한 소나무 15,236본에 대하여 예방나무주사 작업을 병행 실시하였다.
서울국유림관리소 권장현 소장은 방제 사업지 현장을 점검하며 “소나무재선충병의 재발생 방지 및 피해확산을 차단하고자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등 가용 인력을 활용하여 예찰·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 적극 협조하여 국·사유지 구분없는 병해충방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