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권장현)는 2009년부터 수도권의 인천, 경기 의정부 및 서울을 중심으로 5개 도시숲에서 산림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최근에는 참여‧수요기관의 요구에 맞춘 발달장애 프로그램, 노령층 프로그램, 영유아 등 계층에 알맞은 맞춤형 산림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금년부터는 산림복지전문업에 등록된 전문업체가 국유림 내 숲체험장을 활용한 산림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나아가 산림교육이 안정된 일자리로 자리매김 되어 산림복지서비스산업으로 육성되도록, 국가가 직접 일용근로자를 단기로 고용하던 형태를 축소하고 위탁사업을 대폭 확대‧운영하여 진행된다.
이런 운영방식의 대변화로 현장교육의 질적 변화도 가늠할 필요성이 있어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권장현)는 2017년 상반기 산림교육장에서 얼마만큼 수요에 맞춘 산림교육이 실행되고 있는지, 산림교육 수혜자에게 만족도와 미흡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을 7월(2주간)에 유선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민간위탁사업으로 인해 경쟁체계가 도입되어 예년의 국가 직영사업체계에서 보다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산림교육의 저변 확대로 산림교육장 현장에 대한 인식도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어 지속적으로 산림교육의 민간산업으로 확대를 지원할 필요가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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