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소방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및 긴급구조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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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소방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및 긴급구조 대책 추진”

균열 및 붕괴, 추락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

기사입력 2012-03-05 오전 11:58:00 \| 최종수정 2012-03-05 11:58

의정부소방서(서장 정장권)는 최근 해빙기 도래로 빙상 인명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및 긴급구조 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한파 이후 기온상승으로 저수지, 강 등의 얼음이 약해져 낚시 등 빙상놀이 중 얼음이 깨져 인명사고 발생확률이 높아지고 동절기 폭설, 한파로 인한 동결과 포근한 날씨로 인한 용융해 현상의 반복으로 축대, 공사장, 건축물 등에서 균열 및 붕괴, 추락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의정부소방서는 익수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 하고 유원지, 하천 관계자에게 사고방지 서한문 발송 및 대형 공사장 1인 1담당제 시행으로 안전교육 및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장권 의정부소방서장은 “이번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강력히 추진해 단 한건의 빙상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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