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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비상대책 상황실 가동

일제소독 등 집중방역

기사입력 2009-12-07 오후 12:57:15 \| 최종수정

철새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경기도가 내년 4월까지 AI 방역 비상기간에 들어간다.

경기도는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농가에 소독약품을 배부하고 소독강화 정기적 예찰활동, 가검물 검사 등을 실시한다.

또 소독약품 12t을 농가에 배부하고 비상시를 대비해 9t을 비축했다.

경기도는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의심축을 신고받고 발생위험이 높은 집중사육지에 대해서는 3일 간격으로 농장별 임상 예찰을 실시, 이상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이밖에 농가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점검반을 편성해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전농가에 대해 일제소독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경기도에서는 지난해 3건의 조류AI 가 발생해 179농가의 가금류 78만3천마리를 살처분했다.

경기북부포커스

기사제공 : 이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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