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도소(소장 김명철)는 10월 21일 법문화진흥센터 시민로스쿨 11기 회원을 대상으로 시설 참관을 실시하였다.
이번 참관은 '제69주년 교정의 날'에 즈음하여 이루어져 그 의미가 한층 더하여 졌으며, 시민로스쿨 회원들이 교정시설을 견학함으로써, 생생한 교정현장을 살펴보게 함과 동시에 교정행정과 형 집행과정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한편, 이 날 의정부교도소 김명철 소장은 시민로스쿨 회원들을 대상으로 발전하고 변화된 교정행정의 소개와 교정의 날 연혁 및 그 의의 등을 직접 강연하였으며, 시민로스쿨 회원들은 수용자들의 생활현장, 어학교육실, 정신보건센터, 직업훈련장 등 교정시설 곳곳을 둘러봤다.
김명철 소장은 "제69주년 교정의 날을 맞이하여 시민로스쿨 회원들의 교정현장 방문이 참으로 뜻 깊다"며 "법 집행현장의 방문을 통해 수용자 인권보장․교정교화 활동 등 변화하는 교정행정을 확인하고, 향후 교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철 소장은 지난해 7월 의정부교도소장 부임 후, 인근지역 학생 및 기소유예 청소년, 유관기관 및 사법연수생 참관 등을 실시함으로써, 변화된 교정행정의 홍보와 국민과 함께하는 교정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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