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말벌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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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말벌주의보' 발령

기사입력 2013-08-20 오후 2:00:00 \| 최종수정 2013-08-20 14:00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손동호)는 여름철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북한산국립공원내 말벌의 출현이 잦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말벌에 쏘일 경우 호흡곤란, 두드러기, 어지러움 등의 증세가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바로 긴급 구조신고를 해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는 벌에 쏘이는 안전사고 및 벌집 제거 요청 민원이 늘어나 사무소 차원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탐방로상에 있는 위험 벌집들을 사전에 제거하고 있다.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문명근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 탐방간에 벌집 발견 시 직접 벌집을 제거하려 하지 말고 최대한 멀리 피한 후 북한산도봉사무소(031-828-8000)로 신고요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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