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는 지난 3월 2일 신한대학교 에벤에셀관 원형극장에서 의정부시 (시장 김동근)와 문화예술 분야 지역-대학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신한대학교와 의정부시 각자의 미래비전을 표현하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의 식전행사와 본행사로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식은 두 기관의 문화예술 역량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문화예술분야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첫걸음으로 의정부가 글로벌 K-Culture 문화예술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신한대학의 강한 의지를 표명하는 자리였다.
김동근 시장은 “신한대학교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교수 및 재학생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는 만큼 대학 인프라를 활용하여 의정부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콘텐츠 개발 등에 적극 동참 해주길 부탁드린다”라며, “의정부시도 지역 문화예술인의 영역을 확대하고 시민에게 양질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신한대학교와 적극 협력하여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성종 총장은 “인구 35만의 스페인 소도시 빌바오는 1997년 구겐하임 미술관 유치를 통해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문화예술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이번 의정부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문화발전을 위한 지역-대학 간 공동의 노력으로 의정부시가 고품격 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문화예술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신한대학교는 SMART+ 2030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글로벌 문화소통을 대학 특성화 분야로 선정하여 아시아 모델 콘테스트, K-POP가요제 등의 행사를 개최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정부시와 함께 글로벌 K-Culture 분야의 폭넓은 국제 교류 및 산업 활성화를 실현시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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