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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양동 통합) "효과에 비해 잃는게 더 많다"

'양·의·동 통합반대 위원회' 대규모 집회
기사입력 2012-06-20 오전 2:28:00 | 최종수정 2012-06-22 오후 2:13:26   
 
 

의정부 양주 동두천 통합을 반대하는 궐기대회가 양주시에서 개최됐다.

'양·의·동 통합반대 위원회'는 19일 오후 2시 양주시별산대 놀이마당에서 양주시의회 이종호 의장을 비롯한 6명의 시의원과 600여명의 양주 동두천 시민이 모인가운데 개최됐다.

이들은 '20만 양주시민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양주시민 의사를 철저히 무시하는 통합이 또 거론되지 않도록 시민여러분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개발 가용 용지가 바닥난 의정부는 재개발, 재건축, 뉴타운 등 도시재생 방법이 고비용 저효율이고, 경전철 누적손실액을 국가가 지원하지 않으면 해결방법이 없을 정도로 고민 덩어리"라고 지적했다.

이어 반대이유에 대해 "통합의 효과에 비해 잃는게 더 많은 우리 양주가 무슨 힘으로 통합시명을 결정하고, 청사를 유치할 수 있는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며 "규제 오나화에는 뒷전인 정부의 졸속 통합추진은 덩치만 키우고 실익이 없는 지방자치말살정책"이라고 꼬집었다.

이들은 유인물을 통해 ▲통합시 명칭 양주, 통합시 청사 양주시 ▲확실한 법적 보장도 없는 불확실한 정부지원계획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가 되면 도시계획 입안 등 도시계획 수립 ▲선통합 후논의 ▲기피시설 양주 이전 등에 대해 의문을 나타냈다.

반대입장을 공표한 양주시의회 이종호 의장은 "의정부 43만 시민은 양주를 모른다"며 "왜 통합해야 하나, 쪼개도 시원치 않다"고 말했다.

 

 
황민호 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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