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를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대표 김만식)이 오는 7월 개통을 앞둔 경전철의 신중한 준공을 촉구했다.
의사모는 30일 "경전철 과다수요예측 수정 전 준공허가 YES or NO"란 성명을 내고 의정부시에 경전철 준공허가의 신중을 요청했다.
의사모는 "의정부경전철의 개통은 의정부시의 변화 및 발전에 커다란 전환점이지만, 과대 수요예측과 손실보존에 따른 재정악화는 우리시 발전을 저해할 수도 있다"며 "이는 환승제도의 적용 또는 미적용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어 의정부시의 신중한 준공 허가와 함께 8개 사항을 요구했다.
의사모는 ▲2006년 체결된 실시협약 中 106조 비밀유지 등 일부 독소조항을 삭제 또는 수정하여 시민의 알권리 보장 ▲교통수요 과다예측의 허구성 수정하고, 관련자 필벌 ▲사업 시행자간 합의한 경전철요금 “981”원 설명 ▲유사 교통수단 요금을 감안한 납득할만한 요금 책정 ▲사생활 침해, 소음의 의문 ▲민· 관· 정 협의체 구성, 경전철 통합 환승제 조기 실현 ▲손실보전 최소화 될 때까지 경전철 덜 타기 문제점 ▲감사원 감사를 자청하여 43만 시민의 의문 해소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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