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협중앙회 경기지역 의정부뺏벌 이주대책위원회, 서울·의정부 규탄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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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협중앙회 경기지역 의정부뺏벌 이주대책위원회, 서울·의정부 규탄집회

"130여 건물주 및 500여 세입자가 길거리로 쫓겨나게 생겼다"

기사입력 2011-12-06 오후 1:43:00 \| 최종수정 2011-12-06 13:43

전철협중앙회 경기지역 의정부 뺏벌 대책위원회는 1일 서울 종로구 전중씨대동종약원 앞에서 뺏벌 기지촌 할머니 구명 촉구 규탄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뺏벌대책위원회는 모종중 사무총장을 만나 대책마련을 촉구했으며 오후 의정부시청앞에서 기습시위를 열고 시청의 대책을 촉구했다.

전철협 관계자는 "종로 기자회견을 마치고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면담 승락을 받아냈다"고 밝혓다.

이들은 "모종중 종친회의에서 의정부시 고산동 산116-1번지 에있는 기지촌 할머니들이 60여년간 개척해놓은 삶의 터전을 제3자에 경매처분 하기로 결정하여 130여 건물주 및 500여 세입자가 길거리로 쫓겨나게 생겼다"며 "일제시대 조사당시 국유지로서 정식으로 불하 받은 흔적이나 근거도 없이 1964년 보존등기가 되어있는 산 116은 나라로 환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염현철 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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