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새누리당은 더불어 민주당이 공개 제안한 파격적으로 양보한 원구성 제시안을 수용하라!
둘,일방적으로 추진하는 무모한 원구성 임시회 소집요구를 즉각 철회하라!
셋,최악의 사태를 초래할 독단적인 임시회 소집과 개의로 발생하는 모든 책임이 새누리에 있음을 직시하라!
우리 더불어 민주당 소속 시의원 모두는 수차례 원구성을 위한 협상을 통해 더불어 민주당은 다수당이며 새누리당의 요청에 의해 작성된 합의문 내용 이행을 촉구한바 있고 새누리당의 입장을 배려해 최종안으로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그리고 예결산특별위원장 배정을 최종적으로 공개 제안 했으나 현재까지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그 대신 새누리당은 오로지 의장직 확보 당론을 관철하기 위해 지난 7월7일 제256회 원구성 관련 임시회를 그들의 일방적인 요구로 소집하였으나 아무런 성과 없이 소중한 15일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또 지난달 7월25일자로 제257회 임시회를 독단적으로 소집 하여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의정부시의회 법정 회기일정은 정례회 45일과 임시회 50일 총 95일로 현재 원구성 할 수 있는 임시회 기간은 9일만이 남아있다.
지난 7월 이후 세 차례 대표단 협상회의를 하였으나 새누리당은 원구성 합의문서와 더불어 민주당이 다수당이라는 사실을 인정한다면서도 현실이 양당 의원수가 동등하다는 설득력 없는 자기주장만을 내세우며 더불어 민주당의 수용과 배려만을 요구한 채 의장직을 차지하겠다는 당론만을 되풀이 하고 있는 실정이다.
만일 더불어 민주당과의 어떠한 합의없이 결코 의결 권한이 없는 새누리당의 독단적 임시회 소집과 개의로 임시회가 진행된다면 임시회기 9일은 자동소멸될 수밖에 없고 설령 그 이후에 합의가 되어 원구성을 하더라도 11월 정례회의에서 해야 할 수밖에 없기에 의정부시의회는 사상최악의 사태에 직면할 것이며 이 모든 의사일정 파행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벼랑끝으로 몰아간 새누리당에 있음을 냉엄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더 이상 늦지 않게 새누리당은 임시회라는 소중한 의사일정의 의미를 되돌아 보고, 헛되이 보내지 않도록 소집요구를 즉각 철회하고 시민이 원하는 합의정신에 입각한 원구성과 스스로에 의해 무너져버린 상호 신뢰구축을 되살리는데 함께 동참해 주길 촉구한다!
2016.8. 4(목)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장수봉,최경자,김이원,안지찬,권재형,안춘선,정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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