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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양주시 전직 정치원로들 "이성호 양주시장의 사퇴를 권고"

"시장의 건강 상태가 비밀로 취급, 공직자들 입은 닫혀, 결단을 내려야"
기사입력 2020-10-20 오후 10:47:00 | 최종수정 2020-11-19 오후 10:47:24   
 양주시
 

<양주시 김성수 전 국회의원, 현삼식 전 시장 등 지역의 정치원들이 중병으로 투병중인 이성호 양주시장에 시 발전과 자신의 건강을 위해 자진 사퇴해달라고 권유하는 기자회견을 2020년 10월 20일 오전 10시 양주시청 앞에서 개최했다.>
양주시 전직 정치원로들이 입을 모아 이성호 양주시장의 자진사퇴를 권고했다.
 
경기도의정회 양주시지회 회장 한형석과 양주시의정동우회 회장 유재원을 비롯한 김성수 전 국회의원, 현삼식 전 양주시장 등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성호 시장에게 "이제 결단을 내리라"고 권고했다.
 
10월 20일 오전 10시 양주시청 앞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도의원을 역임했던 경기도의정회 양주시지회 한형석 회장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해 무게감을 더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금 시장님의 건강 상태는 양주시의 비밀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공직자들의 입은 닫혀 있고, 언론보도에서도 건강 할 때의 사진을 게제하여 일반 시민들은 시장님의 건강상태를 제대로 알 도리가 없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차대한 이 시점에서 시장님은 이번 수해 때 얼마나 현장을 찾으셨습니까"라고 되물었다.
 
또 "코로나 방역에 여념이 없는 보건소 직원과 읍면동 직원들을 얼마나 격려해 주셨습니까"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자영업자들, 외국인 노동자들이 없어 공장 못 돌리는 중소기업인들,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목소리를 얼마나 들으셨습니까"라고 시정공백을 우려했다.
 
이와함께 "시장님의 긴 부재가 민선 자치와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라며 "저희가 시장님의 건강 문제를 접한 것은 근 2년전"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민선 양주시장은 어려운 시민들을 만나 민원을 해결하고 격려하며 정책을 결정하는 자리이며 그것이 선출직 민선 시장의 존재 이유라고 생각됩니다"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지금 이 역할을 얼마나 이행하고 계십니까"라며 "아니, 얼마나 이행할 수 있는 상황이십니까, 이제 결단을 내리셔야 합니다"라고 사퇴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떠나야 할 때 떠나는 것이 공직자의 참 자세"라고 결단을 호소했다.
 
또 "시장님 개인을 위해서도 복잡한 시정에서 물러나, 건강 회복에 힘쓰셔야 합니다"라며 "양주시 발전을 위해, 본인의 건강회복을 위해 시장님의 사퇴를 권고하며 현명한 판단을 촉구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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