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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 '발끈'…"중대 결심"

기사입력 2020-03-12 오후 11:41:00 | 최종수정 2020-03-25 오후 11:41:37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페이스북 캡쳐, 2020년 3월 12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발끈했다.
 
3월 12일 안병용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일면식도 없는 나이 어린 후보가 회기 중인 자당 시도의원들을 일방적으로 소집하고 참석치 않으면 해당행위라고 문자로 겁박했나?"라고 되물었다.
 
이어 "이런 무례는 듣고 보도 못했다"라며 "정말 그랬나? 후보도 알았나?"라고 따져물었다.
 
그러면서 "아니면 당직자가 그랬다면 즉시 사과하고 당은 엄벌의 징례를 해야 한다"라며 "만일 그렇지 않으면 나는 아주 중대한 결심을 할 것임을 분명히 한다"라고 경고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으로 의정부갑 출마를 확정, 3월 11일 오전 출마를 공식 선언한 오영환 후보와 시·도의원 6명이 만나기 위한 간담회를 경기도당 관계자가 오 후보 사무실로 참석할 것을 요구하는 문자를 보냈다.
 
의정부갑 관계자 등이 공개한 문자에는 불참할 경우 "해당행위"라는 내용이 있었고, 이에 시·도의원들이 "점령군이냐, 갑질이다"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와 관련, 경기도당 관계자는 "오영환 후보와는 관계 없이 일주일 전부터 도당 차원에서 간담회를 주선한 것"이라며 "일부가 당일에 불참을 알려왔으며 갑질 아니다"라고 반론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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